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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효근의 「토란잎에 궁그는 물방울 같이는」의 교육적 적용 = Bok Hyo-geun’s toranipe gunggeuneun mulbangul gachineun and poem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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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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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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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65-84(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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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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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역사를 살펴 볼 때, 자연과 인간은 태초부터 불가분의 관계였다. 즉 인간이 자연과 더불어 조화를 이루거나 혹은 자연의 일부로 존재했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자연은 인간의 문학작품 속에 등장한 주요한 소재 중의 하나였다. 이처럼 근대과학의 합리성이 인간을 지배하기 이전에 사람들이 지니고 있었던 생명에 대한 인식은 한마디로 신화적이고 문학적이었다.
그러나 요즘 학생들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범람으로 현실공간과 사이버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오로지 SNS와 같은 사이버공간의 활동에만 열광할 뿐 자연의 소중함, 인간과 자연의 조화 등에는 관심이 없는 듯하다. 따라서 교수자는 교양수업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자연의 훼손이 결국 인간의 훼손으로 이어진다는 것, 그러므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만이 인류와 지구를 지키는 유일한 방법임을 역설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생태비평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무분별한 개발로 자연을 오염시키고 자연에 위해를 가하여 자연과 인간의 관계가 단절되다시피 한 오늘날에도 역설적으로 자연친화적 사유를, 즉 모든 생명은 다 같이 소중하다는 화엄적 사유를 노래하는 시인들이 있다. 복효근 시인 역시 그러한 시인들 중의 하나이다. 그의 시 「토란잎에 궁그는 물방울 같이는」에는 시인의 친자연적 사고가 잘 나타나 있다. 즉 그는 이 시에서 토란잎과 물방울의 사랑이라는 동화적 상상력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생,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지향하고 있다.
물론 대학의 교양수업에서 이 시 한편이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이라는 친자연적 사고로 학생들의 가치관을 일시에 변화시킬 수는 없다. 그러나 그러한 변화를 전망하고 모색하는 데 일조할 수는 있다고 확신한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복효근 시인의 「토란잎에 궁그는 물방울 같이는」에 나타난 동화적 모티브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전망함과 동시에 교양수업에서 학생들의 가치관을 인간중심적 사고에서 자연친화적 사고로 전환시키는 데 그 목적을 두고자 한다.
Looking into history, nature and human were inseparable and correlative. That is, nature had something to do with human. So it was very important material in human’s literature. Like this human regarded nature as mythological and literary thing, before appearance of modern science rationality
But current students play in cyberspace with internet and smart phone. They are doing a search on the Internet and using their smart phone (or smart phone application). Also they don’t know nature value and they are not interested in harmony of nature and human. Therefore the professor must teach the students nature value, or nature destroy equals to human destroy, in liberal education. Also (s)he must teach them that only living together of nature and human is a key to protecting human and earth. By doing that, the students can build up the proper ecological value.
Nowadays it is true that human destroys nature and the relationship of nature and human breaks. For all that, there are some poets who write environmentally-friendly poems. Bok Hyo-geun is one of such poets and he reveals environmentally-friendly thinking in his poems. Especially toranipe gunggeuneun mulbangul gachineun is the best of environmentally-friendly thinking poems.
Bok Hyo-geun emphasize three key points in his poem. that is, small and trivial things, love, and living together. So the aim of this paper is to study living together of nature and human and that the students form their ecological values in liberal education.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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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9 | 0.39 | 0.4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 | 0.5 | 0.701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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