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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vikalpa)에 관한 인지언어학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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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2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07-133(27쪽)
KCI 피인용횟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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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분별을 인지언어학의 의미론을 통해 살펴보았다. 이는 불교와 인지과학사이의 학제적 연구를 위한 선행 작업이다. 분별을 인지언어학의 관점에서 접근하기 위하여 본문에서는 다음의 내용을 다루었다. Ⅱ장에서는 불교의 ‘무아’설과 ‘체화된 인지’ 이론을 비교하였다. Ⅲ장에서는 인지언어학이 주장하는 추상적 개념의 신체적 뿌리를 살펴보았다. Ⅳ장에서는 중관학파가 바라보는 중생의 괴로움의 원인으로서 ‘분별’의 양상과 이를 의미만들기로 접근한 인지언어학의 관점을 살펴보았다. 괴로움의 주된 원인을 무명 ? 번뇌로 특징짓는 불교 교리의 특성 상 번뇌의 내용과 구조를 성찰하였다. 또한 인간 사고의 기반인 언어의 가상성에 대해 접근한 인지언어학의 방법론 역시 번뇌에 대한 현대적 이해로 보인다는 점을 밝혔다. 하지만 불교는 번뇌를 제거하여 해탈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인간 사고의 본질로서 언어를 탐구하는 인지언어학과 다른 종착역을 노정한다. 다시 말해 중관학파는 분별을 번뇌의 특징으로 규정하며, 분별이 갖는 부정성에 주목한다. 반면 인지언어학은 분별을 인간 종(種)의 개성으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인지언어학은 분별이 의미화의 ‘차이’이며, ‘의미만들기’라는 시각에서 진화와 사회화의 과정에서 발달하고 획득한 특수한 신경기능으로 받아들인다.
더보기In this article I will examine “different manifestations” (vikalpa) from the perspective of the semantics of cognitive linguistics. This is leading interdisciplinary research between Buddhism and cognitive science. In my discussion, I will deal with the following issues. In Chapter Ⅱ I will compare the Buddhist idea of “denying a self” (an?tman) with the embodied cognitive theories. In Chapter Ⅲ I will explore the physical roots of the abstract concepts that are the main claims of cognitive linguistics. In Chapter Ⅳ I will explore what the Madhyamaka regards as the different manifestations of the cause of suffering, and the cognitive linguistic approach to these different manifestations as meaning-making. Because Buddhism characterizes the main cause of suffering as the delusion (avidy?) and affliction (kle?a), I will reflect on the content and structure of affliction. It seems that the methodology of cognitive linguistics is a modern understanding of affliction in that the cognitive linguistic approach to hypothetical language is the basis of human thought. Buddhists pursue liberation by removing affliction, while cognitive linguistics explores language as the essence of human thought. As a result, Buddhism and cognitive linguistics have their ways.
In other words, the Madhyamaka defines these different manifestations as characteristic of affliction, and pays attention to the negativity of the different manifestations. However, cognitive linguistics accepts the different manifestations as part of the personality of the human species, treating them as the “differentiation” of the signification and studies the specific aspects of the neural function obtained and developed in the process of evolution and socialization from the perspective of meaning-making.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9-1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for Buddhist Culture -> Buddhist Culture Research Institute | KCI등재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23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Buddhist Research Institute -> Institute for Buddhist Culture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3 | 0.73 | 0.6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3 | 0.55 | 1.313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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