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老柏軒 鄭載圭의 蘆沙學 계승과 主理論의 심화 = Rohbaekhyeon (老柏軒) Jeong Jaegyu (鄭載圭)'s succession to Philosophy of Nosa (蘆沙學) and the Deepening Process of the Theory of Li (主理論)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69-196(28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소장기관
Since the late 19th century, the philosophy and ideology of Nosa(蘆沙) Gi, Jeong-jin (奇正鎭, 1798-1879), which was said to be one of 6 great experts of Neo-Confucianism in the Joseon Dynasty, has blossomed in the Yeongnam region.
This paper was written to investigate the process of acceptance and development of Philosophy of Nosa (蘆沙學) in the Yeongnam region, and analyzed the ‘Sasang Gimun(沙上記聞)’ left by Jeong, Jae-gyu and academic activities in the Yeongnam area.
Jeong, Jae-gyu visited Gi, Jeong-jin and learned 「Napryangsaeui (納凉私議) and 「Oepil (猥筆)」 that reflected his unique thought of rationalism (唯理論的) as well as study of he Classics (經學) and study of ritual (禮學). He succeeded to Gi, Jeong-jin's unique thinking system of the one principle with different manifestations (理一分殊) and idea of protecting the orthodox and repelling the heterodox through this, and based on Nosa studies, he understood the theory of Sinmyeongsado(神明舍圖) in Nammyeong and the theory that Hangju(寒洲) Lee JinsangYi(李震相) claimed that the mind was reasonable.
Since then, Jeong, Jae-gyu has deepened the aspect of the theory of Li in the theory of Nosa having academic discussions between alumni and academic arguments with Ganjae Jeonwu.
He established the aspect of the theory of Li in the theory of human nature and mind as well as the theory of i and ki by expanding the one principle with different manifestations more. He integrated mind of supervision and wonderful operation with human nature as systematic organization (條理) and true nature (實體) saying that mind is supervision and suggestion, nature of humaneness, rightness, ritual decorum, and wisdom means when mind is expressed and gets to be different, which is the expansion of the theory of one principle with different manifestations. Accordingly, for divine beings (神明) and numinous emptiness (虛靈), he defined divine beings as Body of Li, numinous emptiness as Use of Li, and Myeongdeok as Li (理). Like this, the viewpoint to combine mind and nature with each other and consider Myeongdeok as Li deepened Nosa's theories of human nature and mind and i and ki.
the Deepening Process of the Theory of Li (主理論) represses self- interest, restores courtesy, and has the significance of administration theory that emphasizes human order. For this reason, Jeong Jae-gyu and his literary men strongly developed the movement for protecting the orthodox and repelling the heterodox with the spirit of defending great enlightenment desperately (守死善道)
19세기 후반 이래 영남지역에서는 조선 성리학의 6대가로 일컬어졌던 蘆沙 奇正鎭(1798-1879)의 철학과 사상이 활짝 꽃을 피웠다. 본고는 이러한 영남지역에서의 노사학의 수용과 발전과정을 알아보기 위해 작성된 것으로서, 기정진의 수제자 정재규(1843-1911)가 남긴 「沙上記聞」과 영남지역에서의 학술활동을 분석하였다.
정재규는 기정진을 찾아가 경학과 예학은 물론 독특한 유리론적 사고가 반영된 「納凉私議」와 「猥筆」을 전수받았다. 이를 통해 정재규는 노사학의 독특한 理一分殊 사유체계와 衛正斥邪사상을 계승하였으며, 노사학을 바탕으로 南冥 曹植의 神命舍圖나 寒洲 李震相의 心卽理說을 이해하였다.
이후 동문간의 학술토론이나 노사학의 정합성에 관한 艮齋 田愚와의 논쟁에서도 정재규는 노사학설의 주리적 측면을 더욱 심화시켜갔다. 그는 이일분수론을 확장하여 이기론 뿐만 아니라 심성설에서도 주리론을 확립하였다. 이기론 뿐만 아니라 심성설에서도 주리설을 확립하였다.
主宰하고 常定하는 것은 心이고 심이 발출하여 같지 않은 것이 仁義禮智의 성이라고 하여, 主宰와 妙用의 心과 條理와 實體로서의 性을 일체화시켰는데, 이것 또한 理一分殊論의 확장인 것이다. 이에 따라 神明과 虛靈에 대해서도, 신명은 理의 體, 허령은 理의 用이라고 규정하여 명덕에 대해서도 理로 규정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처럼 심성을 일치시키고, 明德을 理로 보는 관점은 기정진의 心性理氣說을 한 단계 심화시킨 것이다.
이러한 정재규의 주리론의 심화는 사리사욕을 억누르고 禮義廉恥를 회복하며, 人倫秩序를 중시하는 경세론적 의의를 함께 지닌 것이다. 이 때문에 정재규와 그의 문인들이 守死善道의 정신으로 主理論과 衛正斥邪運動을 강인하게 전개해 간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5-15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남명학연구소 -> 경남문화연구원영문명 : The Nammyonghak Study Institute -> Institute of Gyeongnam Culture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6 | 0.66 | 0.5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2 | 0.5 | 0.98 | 0.22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