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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소설과 ``아파트`` 표상의 문학사회학-``아파트`` 표상과 젠더 구도를 중심으로 = The Representation of Apartment and Gender Style in Park Wan-seo``s 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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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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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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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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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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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332(26쪽)
KCI 피인용횟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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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한국 근대화의 과정에서 형성된 대표적 주거공간으로 현대적 삶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주거공간으로서의 아파트 의미를 견줄 때 아파트 표상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아파트의 소설 사회학에 줄곧 집중한 박완서의 소설을 대상으로 아파트 표상과 젠더구도와의 관련 양상을 통해 그 구체적 전모를 살피고자 한다. 초기 소설의 경우 ``아파트``의 변칙적 탄생과 단지의 외현이 던진 파장을 알 수 있다. 아파트가 집이 아니라 소유의 공간, 신분상승의 기호로 변질되고, 삶의 가치마저 규범화되는 가운데 아파트는 불화와 상실의 공간으로 부각된다. 변칙적 재산 증식과 세속적 성공의 표상인 아파트는 기존의 부부 역할과 윤리를 희석시키고 일탈적 섹슈얼리티로 치닫는 도착적 젠더양상을 드러낸다. 중기 소설은 아파트 ``내부``의 발견, ``내부성``의 천착이 두드러진다. 이 경우 ``내부성``은 아파트 내부 구조와 인물들 삶과의 상관관계를 통한 천착을 말한다. 폐쇄와 개방이라는 아파트 공간의 양가적 측면을 아우르며 아파트가 이웃 간의 단절과 소외, 익명성의 표상이기보다 이웃과 더불어 자신을 성찰해 나가야할 공유의 공간, ``장소``라는 인식 전환을 촉구한다. 박완서의 여성주의가 두드러지며 젠더 재구성을 촉구한다. 후기 소설에 이르면 아파트 대상화와 활용의 문제가 부각된다. ``아파트``가 개인의 정체성을 인식하고 확장할 수 있는 매개물로 등장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아파트``가 진정한 주체복원을 도모하는 활용처, 자아실현의 기반, 노인의 연금으로 다양하게 도모되는 가운데 신/구세대, 남/녀, 노/소를 너머 세련된 젠더양식을 탄력적으로 모색한다.
더보기In Korea, ``apartment`` is a representative residential space that began to be formed in earnest as the country was modernized. Now, the apartment is a very important part in the lives of people in this nation. So it`s recommendable to conduct a comprehensive research on what the apartment really represents beyond what it just means, a residential spac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how relations between the representation of apartment and gender style are suggested in novels by Park Wan-seo who kept concentrating herself on the sociology of apartment. In her early novels, Park Wan-seo suggests what a nonsense the creation of the apartment was and what a shock the outer appearance of the apartment complex was. From the novelist`s view, apartment is not a house, but a space for ownership and a sign of heightened social status. According to her, the apartment becomes the proper place of disagreement and loss as even values of life are normalized. In those early novels, the apartment is depicted as a representation of abnormal wealth expansion and mundane success. It is also considered as weakening the conventional roles and ethics of married couples and showing a perversive gender style that diverts from normal sexuality. The writer`s mid novels focus mainly on discovering the inside of the apartment, that is, internality. In this case, internality implies correlations between the interior structure of the apartment and the lives of people living there. In her mid novels, Park Wan-seo defines the apartment has both closeness and openness, and calls for recognizing the apartment as a space or place where we share with neighbors and at the same time reflect on ourselves, not as a representation of separation and isolation among neighbors and anonymity. The novelist also strongly reveals her feminist view and stresses gender restructuring. In Park Wan-seo`s later novels, how the apartment should be objectified and utilized becomes more important. Notably, the apartment is depicted as a medium that allows individual people to recognize and extend their identity. As found in those later novels, the apartment is utilized as a place for the restoration of the true subject, basis for self-realization or a pension for old people, ultimately becoming where a different, better gender style that is beyond discrimination between the old and new generation, men and women or the young and the old is s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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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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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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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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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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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4 | 0.54 | 0.5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1 | 0.5 | 0.879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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