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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전통식문화 인식 및 교육방안 = A Study on the Awareness of Traditional Korean Food Culture among Immigrant Housewives to Design Educational Plan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韓國食生活文化學會誌(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Dietary Culture)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594.0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46-260(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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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처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전통식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교육 방안을 마련하고자 다문화가정을 이루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의 설문을 통해 전통행사 및 전통음식에 대한인식과 선호, 전통 식문화 교육 경험과 교육 방안에 대한 조사를 하였다.우리나라 전통행사 가운데 인식도에서는 설(2.82점), 추석(2.75점)순으로 나타났고, 선호도에서는 삼복(2.57점), 추석(2.56점) 순으로 나타났다. 설날, 정월대보름, 삼복, 추석, 동지에 먹는 대표적인 절기 음식에 대한 인식도는 삼계탕(2.86점), 떡국(2.75점), 오곡밥(2.57점) 순이었으며, 선호도는 삼계탕(2.67점), 떡국(2.37점), 팥죽(2.30점) 순으로 나타났다.한국 전통식문화교육 경험여부는 20대에서 40.2%, 결혼기간 1년미만에서 56.3%가 교육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결혼 초기 식문화에 대한 교육지원은 아주 미흡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과거 전통 식문화교육이 식문화 이해에 도움을 주었냐는 질문에 5점 만점에 4.16점으로 교육은 꼭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교육받기를 원하는 전통식문화 분야는 전통음식 조리법(53.5%), 상차림과 예절(16.5%), 전통음식 영양(15%) 순으로 조사되었고, 가장 배우고 싶은 음식으로는 생활가정 음식이 69.5%로 조사되어 일상식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적절한 교육방법으로는 강의+조리실습(48.0%), 조리실습위주(34.5%)로 대부분 실습을 통한 식문화교육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통식문화교육을 받았거나 받을 경우 어려운 점에 대한 조사결과, 언어의 어려움, 제철식품 및 재료구분의 어려움, 전통문화 이해 부족, 조리방법의 어려움 순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교육매체로는 직접강의가 71.5%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책, 신문 등 10.5%, 인터넷9.5% 순이었다. 전통식문화 활성화 방안으로 다양한 교육 자료의 개발이 31.5%, 교육접근의 용이성 25%, 문화간 이질감해소 22%, 교육환경 개선이 21.5%로 조사되었다.다문화 지원센타 등에서 한국 문화와 관련된 상당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시간적?공간적 제약이 많아 교육접근성이 낮게 나타나는 경향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이해하기 쉽게 작성된 이론교재 보급 및 실습을 위한 동영상을 제작하여 이들이 자주이용하는 포털에 등재시킴으로써 이용확대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맞춤형 교육 방안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이 선호하는 전통음식을 우선적으로 개발 보급하고, 그들이 이러한 교육을 통해서 전통음식 조리법을 습득한다면 결혼초기 서로 다른식문화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의 화합에도 일조를 할수 있을 것이다. 이밖에 본 연구에서 심도 있게 제시하지 못한 전통 식문화에 대한 맞춤형 교육 방안은 선행 연구와 더불어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더보기This study examines the awareness of traditional Korean food culture among immigrant housewives in multicultural families, with the aim of introducing educational plans suitably designed for them. Our survey shows that Korean traditional holidays most well-known to the immigrant housewives are New Year`s Day and Chusuk. Sambok and Chusuk are at the top in terms of preference. Samgyetang, Ddukguk, and Ogokbab are among the best known festive food to immigrant housewives for holidays such as New Year`s Day, Jeongwol Daeboreum, Sambok, Chusuk, and Dongji; Samgyetang is the most preferred food, followed by Ddukguk and Patjuk. In addition, a vast majority of immigrant housewives who have ever attended Korean traditional cuisine education programs found the need for such an experience, with the score of 4.16 out of 5. In addition, the survey shows the order in which the immigrant housewives want to learn: the recipe of Korean food (53.5%), followed by table setting and manners (16.5%) and then nutrition (15%). The recipe of interest for most respondents is the one concerning daily food (69.5%). And more than half of the respondents prefer cooking practice as a desirable educational method. The difficulties that they have when attending such an educational course are usually inability to understand the language, difficulty in identifying the ingredients (seasonal), and lack of cultural understanding. The most preferred educational method is direct lecture (71.5%), followed by written materials such as books and newspaper (10.5%) and the Internet (9.5%). Finally, strategies for promoting traditional food culture are suggested as following: developing educational resources (31.5%), making various educational programs more available (25%), narrowing the cultural gap (22%), and improving the educational environment (21.5%). Therefore, this study proposes that there is a need to develop and diffuse Korean traditional food culture first, and then provide many immigrant housewives with a variety of educational programs. It is expected that these efforts will solve the problems caused by cultural differences in the early stage of international marriages and eventually contribute to the harmony in multicultural fami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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