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경제적 수준에 따른 인천지역 청소년 비만의 차이 = The Relationship between Economic Status and Adolescent Obesity in Incheon, Korea
Background: Obesity has a multifactorial etiology, in which economic status plays an important role. The association between economic status and obesity begins from the adolescent period. The association between obesity and economic status varies depending on different nations. In western countries, obesity is more prevalent among the low economic status groups, whereas in developing countries, prevalence of obesity is higher among high economic status group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economic differentials in obesity of Korean adolescents.
Methods: This study used a periodic health examination database of 34,453 students from 38 high schools in Incheon, Korea. The economic status of the study subjects were classified into five groups(group I,: the lowest economic status group, group V: the highest economic status group), according to the premium data retrieved from the Korean National Health Insurance Corporation database.
Results: The risk of obesity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ose with high economic status. The adjusted odds ratios for obesity compared to group I were 1.04 (95% CI = 0.93~1.17), 1.14 (95% CI = 1.02-1.28), 1.26 (95% CI = 1.12~1.41) and 1.28 (95% CI = 1.13~1.44) in group II, III, IV and V, respectively, in male students. In female students, there was no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obesity and economic status except for group V in which the adjusted odds ratio was 1.18(95% CI=1.01-1.37).
Conclusions: The study shows that, in Korea, economic status is positively associated with prevalence of obesity similar to other developing countries. There should be appropriate preventive measures for adolescent obesity in respect to economic status.
연구배경: 경제적 수준은 비만의 다양한 원인 중 중요한 하나의 요소이다. 경제적 수준과 비만의 관련성은 청소년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하고, 그 양상은 선진 외국과 개발도상국 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진 외국은 경제적 수준이 낮아질수록 비만이 증가하는 반면, 개발도상국은 경제적 수준이 높아질수록 비만이 증가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비만이 경제적 수준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그 관련성이 선진 외국과 개발도상국 중 어느 경향과 일치하는지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경제적 수준은 부모의 경제적 수준에 따라 구분하였다. 부모의 경제적 수준은 2001년 11월 시점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격관리 데이터베이스에서 가입자 보험료를 기준으로 구분하였는데, 보험료 크기에 따라 20%의 인구점유율을 가지도록 가입자 전체를 5개 집단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5개의 집단에서 보험료가 가장 적은 집단을경제적 수준이 가장 낮은 I집단으로 정의하였고, 순차적으로 II, III, IV 집단과 보험료가 가장 높은 집단을 경제적수준이 가장 높은 V집단으로 정의하였다. 그리고 이를 2003년도 인천광역시 38개 고등학교 45,083명의 학생 건강검진자료와 연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경제적 수준과 청소년 비만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남학생은 경제적 수준이 가장 낮은 I집단에 비해 II집단의 교차비 (odds ratio)가 1.04 (95% CI = 0.93~1.17), III집단의 교차비가 1.14 (95% CI = 1.02~1.28), IV집단의 교차비가 1.26 (95% CI = 1.12~1.41), V집단의 교차비가 1.28 (95% CI = 1.13~1.44)으로 나타나 경제적 수준이 높아질수록 비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은 경제적 수준이 가장 낮은 I집단에 비해 V집단에서 교차비가 1.18 (95% CI = 1.01~1.37)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우리나라는 경제적 수준이 높아질수록 비만이 증가하는 개발도상국의 경향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청소년 비만예방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경제적 수준을 고려한 사업계획의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7-03-30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대한비만학회지 -> Journal of Obesity & Metabolic Syndrome | |
2017-03-14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Korean Journal of Obesity -> Journal of Obesity & Metabolic Syndrome | |
2017-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3-07-04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Obesity -> The Korean Journal of Obesity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 | 0.6 | 0.7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7 | 0.73 | 1.148 | 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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