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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록(養兒錄)』에 나타난 조선조 사대부의 어린이 교육관 = The Children’s Education Sadaibu of the Joseon Dynasty in 『Yang-A 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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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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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12(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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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록』은 16세기 유학자 묵재 이문건이 유배지에서 16년 동안 손자를 기르며 기록한 양육일기이다. 이 기록을 통해 조선시대 사대부의 어린이에 대한 교육관을 알 수 있다.
먼저 『양아록』의 서술 동기를 통해서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아동 인식에 대해 알아보았다. 『양아록』의 서술 동기는 ‘가풍을 잇기 위해’는 말로 집약할 수 있다. 이로 미루어 사대부들의 이동인식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가계 계승을 위한 귀한 존재’라고 말할 수 있다. 『양아록』이 나타난 사대부들의 어린이 교육관은 크게 두 개로 나뉘어 볼 수 있다. 하나는 가문의식과 입신양명의 유교적 교육관이고 다른 하나는 생활교육의 중대성과 격대교육이다.
『양아록』은 현대교육의 문제점 극복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해준다. 가족들의 무한한 사랑과 관심, 스스로 모범을 보임으로써 자식에게 절로 스며들게 하는 인성교육, 갈등의 해소와 조화의 추구 등이 그것이다. 『양아록』을 포함한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어린이 교육에 관한 기록들을 폭넓게 고찰하고 정밀하게 이해한다면 현대의 어린이 교육이 나아갈 지향점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Yang-A Rock』 is a raising diary written by 16-year-old Confucius Lee Mun-gon, who cultivated his grandson for 16 years in exile. The records show an educational view of children in the Joseon Dynasty.
First, we learned about the children’s perceptions of the Joseon Dynasty through the motivation of “ 『Yang-A Rok』.” The motive for the description of “ 『Yang-A Rok』” can be summed up by the phrase “to carry on one’s family tradition” If the four masters’ perception of movement is defined in a word, they can be said to be “valuable beings for family succession.” Children’s education centers in the four great masters of “ 『Yang A-Rok』” can be divided into two main One is the Confucian pedagogy of family consciousness and the other is the importance of living education and the double education.
『Yang-A Rok』 clearly shows the direction of overcoming the problems of modern education. They include unlimited love and attention from family members, personality education that allows them to immerse themselves into their children by setting examples, and the pursuit of conflict and harmony. A wide and accurate understanding of the records on children’s education during the Joseon Dynasty, including “ 『Yang-A Rok』,” will give us a point of direction for modern childr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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