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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왕대 대외관 –영동대장군 작호를 중심으로 = The Viewpoint of Foreign Policy during the Era of King Muryeong -Focusing on the Title of Great General Yeongdong
저자
정재윤 (공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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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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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1-56(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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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view of the external world during the reign of King Muryeong through the title of Great General Yeongdong. As a result of the research, it was possible to understand Baekje’s status in the then international communities and efforts to improve that through King Muryeong’s will to regain the Han River basin and exchanges with Yang(梁).
First, King Muryeong launched a preemptive strike on Goguryeo as soon as he ascended to the throne. Through the spectrum of wars during the reign of King Muryeong, he could secure the Han River basin temporarily with this active effort; however, he was unable to occupy that stably due to its fierce fight against Goguryeo. King Muryeong showed his will to regain the Han River basin to promote internal solidarity and external showoff.
There are three confirmed times of exchange between Baekje and Yang; however, that made in 502 cannot be considered a practical exchange. The exchange in 512 is proven through records and bricks excavated from the Royal Tomb of King Muyeol. When connected to the cases of Baljeong and Gyeomik, it is judged that Baekje had already made efforts to make private exchanges with Yang to adopt their advanced cultures and systems. The exchange with Yang in 521 aimed to be recognized by Yang that led the international communities at the time, and it shows Baekje’s status in the international communities well.
Nine small peripheral countries near Baekje seen in Yangjikgongdo(梁職貢圖) started from the intention to show off Baekje’s being a great country rather than being a true reality. “Becoming a strong country again (Gaengwigangguk(更爲强國))” in the Memorial of 521 also came out of an intention similar to that of small peripheral countries when you focus on the line that it had defeated Goguryeo several times. As a result of such diplomatic efforts, King Muryeong was endowed the satisfactory senior grade of office and peerage of Great General Yeongdong from Yang. The posthumous name of Muryeong was also from Great General Yeongdong, and through this, it was noted that Great General Yeongdong is the title that best shows the view of the external world during the reign of King Muryeong.
본고의 목적은 영동대장군 작호를 통해 무령왕 시대의 대외관을 살펴보는 데 있다. 이를 통해 무령왕의 한 강 유역 회복 의지와 양을 통한 백제의 위상 강화 노력을 알 수 있었다.
먼저, 무령왕은 즉위하자마자 고구려를 선제공격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무령왕 대 전쟁 양상을 보면 한강 유역을 일시적으로 확보하였으나 고구려와의 치열한 다툼으로 안정되게 영역을 확보할 수 없었다. 무령왕이 이 처럼 한강 유역에 대한 회복 의지를 보인 것은 집권에 도움을 준 남래귀족과 왕족들의 염원에 부응하여 대내적인 결속과 대외적인 과시를 도모하는데 있었다. 무령왕이 단독으로 고구려와 전쟁을 수행하고, 다른 나라를 견인하 여 한강 유역을 일시적으로 회복한 것도 무령왕 대 적극적인 고구려 정책을 토대로 이룩한 성과로 볼 수 있다.
백제와 양과의 교류는 3차례 확인되나 502년은 실질적인 교류라 할 수 없다. 512년 교류는 『양서』본기와 무령왕릉 출토 임진(512)명 벽돌을 통해서 확인된다. 백제는 발정과 겸익 등의 사례와 연결시키면 그 이전부 터 이미 선진문물과 제도의 수용 등을 위해 양과의 사적인 교류에 힘을 기울인 것으로 생각된다. 521년 양과 의 교류는 여러 곳에서 확인될 정도로 매우 중요하였다. 이 시기는 양의 최전성기에 이르렀으며, 무령왕이 백 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양의 권위를 활용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양직공도』에 보이는 백제 주변의 9개 방소국은 실제라기보다는 백제가 큰 나라임을 과시하기 위한 의도에 서 비롯되었다. 신라와 가야제국은 물론 상기문과 하침라 등에서 새로 백제에 편입된 광활한 지역을 방소국으 로 지칭한 것이다. 521년 표문의 갱위강국 또한 고구려를 여러 차례 격파하였다는 구절에 주목하면 방소국과 비슷한 의도에서 비롯되었다. 이러한 외교적인 노력의 결과 무령왕은 양으로부터 영동대장군이라 만족할 만한 2품의 관작을 받았다. 무령이란 시호 또한 영동대장군에서 비롯되었으며, 이를 통하여 영동대장군은 무령왕 대 대외관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호임을 알 수 있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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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재인증) | KCI등재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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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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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89 | 0.89 | 0.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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