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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여성의 농촌생활 경험 분석: 진안지역 사례 = Analysis of Experiences of Women upon Turning to Farming or Farm Villages: Case of Ji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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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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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a growing number of people turn to farming or farm villages, the phenomenon draws extensive social and policy-based attention.
However, as only little attention is drawn to women who have turned to farming or farm villages, their actual status, the difficulties they face and policy-related demands have not been identified. This study has analyzed the reasons why such women have turned to farming or farm villages, as well as their identity, education of their children, economic activities and formation of relationships with fellow villagers, through in-depth interviews with women who have done so in Jinan, The objectives of this analysis are to draw a picture of the various aspects of their experience in farm villages, and thus to identify their satisfaction levels for living there and their difficulties, as well as the activities and roles required for their successful settlement and the development of these villages.
Answers indicate that these women turned to farming or farm village because of a desire to provide a better educational environment for their children; skepticism about their jobs and urban lives; interest in ecology and nature; yearning for a rural life; happiness for the family; and a desire for a better life. They strove to find new lifestyles and new value systems in farm villages. They saw themselves not as people who “turned to farming or farm village” but as those who “moved” from a city to a 귀농 ‧귀촌여성의 농촌생활 경험 분석: 진안지역 사례 297farm village. Most of them are positive about raising their children in farm villages. They are looking for opportunities to engage in activities other than farming. Most of the interviewees said that they felt uncomfortable or there was possibility of being at odds with local villagers when such villagers excessively paid attention to or interfered with their efforts to settle in the village. However, they conceded that they should approach such issues from the viewpoints of the culture or sentiment in the farm village.
It is necessary to approach the issue of turning to farming or farm village by focusing on the “individual” - whether it is a husband or a wife – rather than each “household.” This is because men and women –even if they have turned to farming or farm village together as a family – face different situations and difficulties. In order for the women who have turned to farming or farm village to successfully settle down in farm villages and to contribute to the rural community, more opportunities should be provided for them to show their ability and talents in the rural community, and the culture of the rural community should change so that women can make their voices heard.
최근 귀농‧귀촌자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정책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귀농‧귀촌 여성에 대한 관심은 거의 없어, 귀농‧귀촌여성의 실태와 어려움 그리고 정책요구가 전혀 파악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진안지역 귀농‧귀촌여성에 대한 심층 면담을 통해 귀농‧귀촌여성들의 귀농‧귀촌 동기, 정체성, 자녀교육, 경제활동, 마을주민과의 관계 형성 등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여성들의 농촌생활 경험의 다양한 양상을 드러내보고자 하였다. 그 과정에서 귀농‧귀촌 여성들의 농촌생활 만족도와 어려움, 그리고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촌 발전을 위한 활동과 역할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여성들은 귀농‧귀촌의 동기를 자녀의 교육환경, 도시에서의 직장생활에 대한 회의, 생태와 자연에 대한 관심, 시골생활에 대한 동경, 가족의 행복, 좀 더 나은 삶 등으로 답하고, 생활 방식과 가치의 전환을 농촌에서 찾고자 하였다. 자신들을 ‘귀농‧귀촌한’ 사람이라기보다는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사’한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고, 대부분은 농촌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것에 긍정적이었다. 또 농업 외의 분야에서 귀농‧귀촌여성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었다. 조사대상자 대부분은 마을 적응 과정에서 주민들의 과도한 관심이나 간섭을 부담스러워하거나 갈등의 요소로 여기기도 하였다. 그러나 결국은 이를 농촌의 문화나 정서 안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태도를 보였다.
귀농‧귀촌은 ‘가구’ 단위로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남편과 아내를 각자 주체적인 위치로 놓고 ‘사람’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귀농‧귀촌을 함께 했다 하더라도 남성과 여성이 처하는 상황과 어려움은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귀농‧귀촌여성들이 농촌에 정착하고, 또 귀농‧귀촌이 농촌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귀농‧귀촌 여성들이 자신이 지닌 역량과 재능을 농촌사회에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여성들이 자기 목소리를 표출할 수 있도록 농촌사회의 문화가 변화되어야 할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8-0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여성개발원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15 | 1.15 | 1.2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36 | 1.42 | 1.559 |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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