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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의 성립과 동학의 근대화 = The Foundation of Chondokyo and Modernization of Donghak
저자
임형진 (고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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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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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3-124(32쪽)
KCI 피인용횟수
5
제공처
천도교는 1905년 12월 1일 [제국신문]에 천도교 대도주 손병희의 명의로 대고천하 하는 광고를 실음으로써 등장했다. 이것은 근대사의 커다란 족적을 남긴 동학이 천도교로 개칭되었음을 만천하 알리는 공고였다. 또한 종교성보다는 운동단체 성격이 강했던 동학이 천도교라는 종교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한다. 천도교는 동학시절부터 이미 근대화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변화를 모색하다가 천도교로 개칭되면서 본격적인 근대화의 길을 나서게 되었다. 천도교의 근대화 운동의 전개는 동학의 3대 교주인 의암 손병희의 의지와 방향설정에 의해 전개되었다. 의암은 1901년 일본으로 건너가 머물면서 개화개혁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1906년 1월 귀국하면서 천도교의 근대화 운동을 본격화했다. 그는 천도교를 제도종교로 자리 잡게 했는데 중앙총부 설립과 교구제의 확립, 종학강습소 설립, 출판시설 운영과 만세보와 천도교 월보 등 종단의 기관지 발행은 물론 각종 교리관련 서적들의 출판 그리고 보성학교를 비롯한 학교 운영으로 인재 양성에도 주력했다. 1919년 3.1운동에서 민의가 폭발할 수 있었던 주요인 중 하나도 의암 손병희의 이러한 천도교 창립 초기의 활동을 이해함으로써 설명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의암을 중심으로 한 천도교의 창립은 곧 동학의 근대화 운동으로 이어졌고 그것들이 우리 민족운동사에 미친 영향은 지대하다고 할 수 있다. 천도교의 성립과 동학의 근대화 운동은 곧 동학 전통인 교정쌍전의 구체적이고도 제도적인 완비였다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천도교는 동학의 전통을 계승하고 민족종교로서 정착하는데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그랬기에 천도교로의 전환은 곧 동학의 근대화였으며 우리 사회의 근대화 운동에 다름없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12-2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Donghak Studies -> The Korea Journal of Donghak Studies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 | 0.7 | 0.6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8 | 0.55 | 0.797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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