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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는 어떻게 텔레비전 장르가 되었나 : 판타지 드라마의 장르 형성 과정에 대한 탐색적 연구 = How Fantasy Becomes a Television Genre : An Exploratory Study on the Genre Formation Process of Fantasy 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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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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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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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is a study to analyze the types of fantasy dramas by making a comprehensive list of Korean television fantasy dramas, and to examine the process of fantasy genre formation in TV drama. This research suggested the lists of 163 fantasy dramas that aired between the launch of KBS in 1961 and 2018. ‘Fantasemes’ that characterize the fantasy genre include three core fantasemes - time, space, humans- and ten sub - fantasemes -reincarnation, timeslip, timeleaf, timewarp/independent secondary world, coexistent secondary world/superhuman human, transformed human, non-human, and super-human.
The most used fantasemes was ‘human’, which was set up in 118 out of 163, and ‘reincarnation’ and ‘time slip’ were most common in ‘time’ fantasemes. ‘reincarnation’ was evenly distributed by age, while ‘timeslip’ has increased rapidly since 2010. The implementation of the ‘space’ fantasemes was very rare and there was no ‘independent second world’ fantasy drama.
KBS <Simcheongjeon>, which was aired in 1971, is the first drama to introduce the fantasy world and fantasy dramas were divided into three stages - latency, development, and expansion- until 2018. In the latency period(1971ᐨ1993), there were 27 dramas and set as devices that fostered fear in legends such as < Hometown of Legend>, not the independent genres. There were 42 dramas in the development period (1994∼2009), and there was an attempt to combine fantasy in various genres. Fantasemes has been extended to “time” and “space”, and the introduction of computer graphics has enhanced the effect of fantasy. At that time, the active acceptance of the fantasy genre by the New Generation, the generation of PC communications, contributed to the change of public perception of the fantasy genre. In the settlement period (2010ᐨ2018), 94 dramas aired, quantitatively growing, and widening the genre with the diversification of fantasemes. In the romance and crime drama genre, the combination with fantasy has increased significantly.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fantasy dramas were focused on ‘human’ fantasemes, and built a fantasy world that was closely related to reality. The lack of active use of the ‘space’ fantasemes compared to the ‘human’ and ‘time’ means that the genre can be seen as an incompleteness of the genre but at the same time has the potential to expand further.
이 논문은 한국 텔레비전의 판타지 드라마가 장르로 형성되는 과정을 분석한다. 1961년 본격적인 텔레비전 시대의 개막이래 방영되었던 전체 드라마에서 판타지 드라마 정의에 부합하는 163편을 추출해 냈다. 판타지 장르에서 두드러지는 세 개의 판타지소와 10개의 하위 판타지소에 맞추어 추출된 드라마를 재분류했다. ‘인간’ 판타지소를 활용한 드라마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시간’ 판타지소에서는 ‘환생’과 ‘타임슬립’이 가장 많았다. ‘환생’은 시대별로 골고루 분포된 반면, ‘타임슬립’은 2010년 이후에 급속도로 증가했다. ‘공간’ 판타지소는 매우 드물게 활용되고 있었다. 시기별로 구분한 결과, 1971년 이후부터 2018년까지 판타지 드라마는 세 단계-잠재기, 계발기, 정착기-를 거치고 있었다. 잠재기(1971∼1993년)에는 27편의 드라마가 방영되었다. 이 시기엔 독립 장르가 아닌 <전설의 고향>에서처럼 전설과 설화를 다루어 주로 공포심을 조장하는 장치로 사용하고 있었다. 계발기(1994∼2009년)에는 42편이 포함되었다. 이 시기에 다양한 장르와 판타지가 결합하기 시작했다. 판타지소가 ‘시간’과 ‘공간’으로 확장되었고, 컴퓨터그래픽의 도입으로 환상성의 효과를 더욱 향상시켰다. PC통신 세대인 신세대들의 적극적인 판타지 장르 수용은 대중의 인식 변화에 기여했다. 정착기(2010∼2018년)에는 94편이 방영되어 양적으로 급성장했다. 판타지소의 다양화로 장르의 폭을 넓혔으며, 특히 로맨스와 수사 · 추리 장르가 판타지와 결합하는 경향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정착기에 이른 한국 판타지 드라마는 ‘인간’ 판타지소에 치중되어 있고 현실에 밀착한 판타지 세계를 구현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공간’ 판타지소가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않은 점은 장르의 미완성이라기보다는 한국 판타지 드라마의 특성으로, 또한 앞으로 장르 확장의 가능성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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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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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11-03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언론문화연구 -> 미디어융합연구외국어명 : Journalism & Culture Research -> Media Convergence Research | KCI등재 |
2021-03-30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언론문화연구소 -> 미디어융합연구소영문명 : Journalism & Culture Institute -> Media Convergence Research Institute | KCI등재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7-09-2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of Media and Culture -> Journalism & Culture Institu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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