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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철학에서 판단력과 매개 활동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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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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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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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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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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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06(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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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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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칸트 철학에서 규정적 판단력과 반성적 판단력의 역할과 각 능력들 간의 일치와 조화, 매개 활동에 관해서 다루고 있다. 오성, 상상력, 이성이라는 능력들 사이의 구분과 갈등 및 그 능력들의 일치와 조화, 매개 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추적하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원리나 개념이 무엇인지를 밝혀보고자 한다. 특히 ꡔ순수이성비판ꡕ에서 오성 범주의 정당성 문제와 감성과 오성의 매개의 문제는 이후 ꡔ판단력비판ꡕ에서 자연과 자유를 매개시키는 문제와 밀접하게 연결된다. 우리는 ꡔ순수이성비판ꡕ과 ꡔ실천이성비판ꡕ, 그리고 ꡔ판단력비판ꡕ에 나타나는 각각의 이성 능력들의 역할이 각 영역마다 상이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각 영역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이성 능력이 있고 이 능력은 다른 능력과 조화를 이루지만 그러나 또 다른 영역에서는 서로 다른 역할 때문에 갈등하고 분쟁한다. 그러나 이런 부조화를 결국 조화, 일치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ꡔ판단력비판ꡕ에서 말하는 공통감이다. 이 공통감에 근거해서 이성의 각 관심영역에서 조화와 일치가 가능하다.
이처럼 칸트 철학의 전체계는 인식 능력들의 조화와 일치, 매개라는 상호적인 관계를 통해서 진리에 대한 내재적인 기준을 제시해 준다. 이것이 바로 칸트가 코페르니쿠스적 혁명을 통해서 실제로 제시한 진리관이다. 초월적인 기준에 의해서 진리 여부가 판단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이성이 지닌 각각의 능력과 각각의 관심 영역들 속에서 각각의 능력은 다른 능력과 분쟁하고 갈등한다. 그러나 이 능력들은 결국 일치, 조화, 매개를 수행하는데 이것이 가능한 궁극적 근거는 바로 공통감이다. 이런 측면에서 칸트의 철학은 이성 능력들의 분리와 단절을 통한 조화, 매개, 일치의 철학이다. 우리는 이 논문에서 이성 능력들의 단절과 조화, 매개 과정을 구체적으로 추적할 것이다. 그리고 나서 이질적인 능력들의 조화와 일치를 가능하게 하는 칸트의 사유가 현대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간단히 살펴볼 것이다.
Es handelt sich bei dieser Aufsatz um die bestimmende, reflektierende Urteilskraft und die Vermittlungsleistung der Erkenntnisvermögen in Kants Philosophie. Kants Philosophie ist streng dualistisch konzipiert. Sie zerfällt in die zwei Hauptteile der theoretischen und der praktischen Philosophie, in die Hauptteile von sinnlicher Rezeptivität und intellektueller Spontaneität bzw.
Anschauung und Begriff, von Natur und Vernunft bzw. Erscheinung und Idee, von Verstand und Einbildungskraft. Die Dichotomien der Kantischen Philosophie immer wieder kommen vor eine unübersehbare Kluft zu stehen. Also wir müssen sich darauf besinnen, wie über die Abgründe Brücke geschlagen werden können, wenn anders die Philosophie, die Erkenntnis und gleichsam die Welt eine Einheit haben sollen, und der Mensch eine Einheit. Aufhebbar sind die Dichotomien auf dem Boden der Kantischen Philosophie zwar in keinem Fall, weil deren Grundfigur eine Polarität ist. Die Pole der Kantischen Philosophie sind nicht schon mit dem jeweils andern vermittelt, sondern müssen als unabhängig von einander bestehend gedacht werden; Doch wir können in keinem Fall auf die Verknüpfung der Getrennten verzicht werden.
Die Instanz, von der Kant die Leistung notwendiger Verknüpfungen erwartet, ist die Urteilskraft, und zwar sofern sie reflektierend, nicht sofern sie bestimmend verfährt. Sie fungiert als ein Vermögen, nur zum Verknüpfen zu dienen. Die zu überbrückenden Klüfte sind zwar vielfältig, das überbrückende Vermögen aber gleichwohl im Grunde nur eines Vermögen; eine Urteilskraft. Wir sind zu untersuchen, zwischen welchen der Gegensätze die von Kant vorgeschlagene Vermittlungsinstanz der reflektierenden Urteilskraft zu vermitteln vermag, und auf welche Weise ihr das gelingt. Die Lösung der spezifische Verknüpfungsaufgabe erwartet Kant von der Urteilskraft und Gemeinsinn.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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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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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5 | 0.45 | 0.4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7 | 0.53 | 1.021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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