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서울공예문화박물관의 프로그램 및 공간 구성 방안 연구 = Research on the programs and spatial composition of the Seoul Crafts Culture Museum
저자
최정심 ( Jeongsim Choi ) ; 강병길 ( Byungkil Kang ) ; 신윤재 ( Yoonjae Shin ) ; 김아인 ( Ain Kim )
발행기관
학술지명
한국공간디자인학회논문집(Journal of the Korea Institute of the Spatial Design)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658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51-61(11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연구배경 및 목적)한국의 공예는 한국인의 의·식·주를 바탕으로 생활소품에서부터 건축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와 종류가 다양하게 세분화되어 있으며, 지역의 환경·문화적 특성이 반영되어왔다. 그러나 근대화 과정에서 한국공예는 발전적인 계승의 기회를 갖지 못하고 소멸되거나 생활 속에서 쓰임의 가치를 갖지 못하고 문화재 또는 관광기념품, 미술품으로만 여겨지는 한계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러한 공예문화·산업의 현황을 인식하고 서울시는 공예문화 확산과 공예가치 제고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플랫폼으로서, 서울공예문화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종로구 안국동 풍문여고 부지를 활용하여 건립예정인 서울공예문화박물관에 대한 건립 타당성 조사는 완료되었으며, 본 연구는 그 후속 연구로서 박물관의 기능 및 프로그램 구성방향, 부지 내 건축물을 활용한 공간별 구성계획과 운영방향에 대한 기본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한국공예의 개념 및 범위, 한국의 공예문화·산업의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한 국내 연구자료 분석을 토대로, 박물관의 정체성 및 역할을 포지셔닝 하였다. 타당성연구보고서에 제시된 박물관 내의 시설 및 기능에 대한 검토와 국외 사례분석을 통한 시사점을 도출하여, 국내 최초의 공예전문박물관으로서 갖추어야 하는 기능을 구체화하고, 시설과 운영에 대한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전시, 연구, 교육, 유통 기능의 독립적인 시설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생활문화적 공예개념과 지역생산시스템을 접목한 공예문화마을 개념의 박물관으로 탄생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결과)본 연구에서는 서울공예문화박물관이 공예재료의 물성 연구를 비롯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는 공예연구소, 누구나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생활 공예를 위한 평생학습의 공예교실, 우수한 공예품을 감상하고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공예전시실, 모든 작가에게 열려있는 공예장터, 각 지역의 공방을 연결하는 친절한 공예공방네트워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접한 북촌공예마을과 지역의 공예가들과 연계하여 공예문화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공예문화마당으로 조성될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주변 지역과 떨어져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각각의 기능이 유기적으로 상호작용을 하는 하나의 ‘모둠체’로서, 보다 창조적인 연구와 창작을 견인하고, 공예문화의 생활화, 세계화, 미래화를 위한 자료실로서의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구상하였다. (결론)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조성된 서울공예문화박물관이 전국은 물론 유라시아까지 연결되는 공예문화마을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여, 향후 공예도시 서울추진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건강한 공예문화생태계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
더보기(Background and Purpose) A variety of crafts, ranging from household goods to building materials, can be found in Korea. Crafts have long reflected the local environmental and cultural characteristics of the regions in which they are made. In the country’s progress toward modernization, however, Korean crafts failed to undergo developmental succession. Thus, most Koreans view them as little more than cultural heritages or souvenirs for tourists. In recognition of the diminished status of the craft culture and industry,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aims to establish the Seoul Crafts Culture Museum as a platform for disseminating a craft culture and enhancing its value. The anticipated museum site was formerly that of the Pungmoon Girls’ High School in Anguk-dong. Consequently, a relevant feasibility study has been performed to introduce the museum with a focus on its functions, program composition, spatial composition, and basic direction for its operation. (Method) This study focuses on the necessary identity and role of the Seoul Crafts Culture Museum based on an analysis of research materials concerning the scope of locally made crafts and status of the country’s craft culture/industry; further, it provides direction for future development. Functions and facilities with which the museum should be equipped as well as programs it should provide as the country’s first crafts museum have been identified based on the content of the feasibility report and case analyses (domestic and international). The museum is expected to be a craft-centered cultural facility that links new cultural concepts with everyday culture of the local production system through programs designed to ensure collaboration and efficiency in exhibitions, research, education, and distribution functions. (Results) Through this study, the museum is envisioned as a global exhibition and promotional facility for locally made crafts that will secure their place in people’s lives. Finally, it is an organized body with functions that are closely interwoven for the promotion of creative research and creative activities. (Conclusions)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it is expected that the museum will serve as a venue for diverse areas of research including the physical properties of materials used in the production of crafts. Further, the museum is viewed as a classroom for lifelong learning, an exhibition space offering inspiration to patrons, a marketplace open to all artists, and a composite cultural arena where craft workshop networks are interconnected and craft-related cultural activities are invigorated in linkage with the neighboring Bukchon Craft Village and local artis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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