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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시적인 인식적 의무와 인식적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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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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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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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95-327(33쪽)
KCI 피인용횟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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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적 의무는 전통적으로 믿음에 귀속되어 믿음을 규제하는 종류의 의무로서 이해되어 왔다. 그러나 인식적 의무에 대한 이러한 전통적 견해는 믿음이 수의적이지 않다는 견해와 결합되어 역설을 낳는다는 비판에 직면한다. 본 논문은 이 역설 문제에 관한 하나의 대안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우선, 공시적인 인식적 의무의 행위 귀속을 근거로 이 역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였던 기존의 대안 하나를 검토한다. 그리고, 이와 유사한 노선에서 통시적인 인식적 의무 역시 그 담지자로서 믿음 대신 행위가 고려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논의에 따르면, 통시적인 인식적 의무는 어떻게 정식화되든 기본적으로 인식적 목표 달성을 위한 도구적 행위, 즉 인식적 추구 행위에 귀속되는 의무임이 드러날 것이다. 다음으로, 통시적인 인식적 의무의 행위 귀속성에 대하여 제기될 수 있는 주요한 반론 두 가지를 검토한다. 그 하나는 믿음은 간접적으로 제어될 수 있기 때문에 통시적인 인식적 의무는 여전히 믿음에 귀속될 수 있다는 생각에 근거하고, 다른 하나는 인식적 추구 행위는 인식적 목표 달성을 위해 불충분하기 때문에 이를 촉구하는 의무는 인식적인 종류의 의무로 간주될 수 없다는 생각에 근거한다. 그러나 각각의 반론이 설득력을 갖지 않음이 구체적으로 드러날 것이다. 마지막으로, 통시적인 인식적 의무의 행위 귀속성을 토대로 인식적 의무주의 역설이 어떻게 해결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논의된다.
더보기Epistemic Duty has traditionally been understood as pertaining to belief and thus as governing and guiding it. This understanding, however, when combined with the idea that beliefs are not under our voluntary control, has been faced with the criticism that it generates a paradox. I aim to provide a solution for the paradox in this article. To this aim, I, first, review an attempted solution, which characterizes synchronic epistemic duty as pertaining to act and use this characteristic as a vital part of the solution. And then, in a similar vein, I characterize diachronic epistemic duty as pertaining to act in an attempt to provide another solution. Thus, from the discussion, it is revealed that diachronic epistemic duty, however it is articulated, pertains basically to instrumental acts for an epistemic aim, that is, to acts of epistemic pursuit. Then, I address two important issues that can be offered against the idea of diachronic epistemic duty’s pertaining to act. The first one concerns the thought that diachronic epistemic duty still pertains to belief, because belief can be controlled indirectly by instrumental acts. The second one has to do with the criticism that the diachronic duty at issue cannot be regarded as an epistemic kind, because the duty is not truth-conducive. It turns out that neither of them are convincing enough. Finally, I show how the idea of diachronic epistemic duty’s pertaining to act can be used for a solution to the paradox, with which I begin the dis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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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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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9-04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CHUL HAK SA SANG - Journal of Philosophical Ideas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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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2 | 0.62 | 0.5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 | 0.51 | 1.483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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