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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금기어와 완곡 표현 대조 연구- 죽음과 질병 관련 어휘를 중심으로 - = Contrastive Study on Taboo Words and Euphemism in Chinese and Korean: Focusing on words related to death and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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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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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5-153(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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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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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oo words” play a very important role in the communication with people from different cultural backgrounds. Therefore, in order to communicate effectively with others, we need to know what kinds of taboo words there are and euphemistic expressions to substitute for them.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taboo words” referring to something unpleasant or negative and “euphemism” used to avoid saying them directly in the Chinese and Korean language. In analyzing taboo words by type, this study mainly targets “death” and “disease”, which are the most closely related to the life of most people.
The use of “死(death)” and “죽다(death)” in Chinese and Korean respectively is avoided and these words have various euphemistic expressions instead. As death of someone is regarded as taboo to any nation, indirect expressions can make us fear less and care about others. As for Chinese and Korean taboo word related to diseases, people think the direct use of the word disease may bring about worsening one’s illness. This concern leads to euphemism. For example, the serious disease, smallpox is glorified using the word contrary to real meaning like “見喜(A good thing happened)” and “큰 손님(a welcome guest)”. This shows the willingness to overcome the fear of illness and death, and the aspiration to become comfortable in life.
금기어는 문화 배경이 다른 상호간의 의사소통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이상적인 문화 상호간의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상대에게 어떤 금기어가 있는지 알 필요가 있고, 이를 대체하는 완곡 표현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중국어와 한국어에서 부정적 의미를 가지고 있기에 직접적으로 표현하기를 꺼려하는 ‘금기어’와 이를 대체하는 ‘완곡 표현’을 구체적으로 분석하였다. 금기어를 유형별로 분석함에 있어서 인간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주제인 ‘죽음’과 ‘질병’을 주요 대상으로 삼았다.
중국어와 한국어에서 죽음을 의미하는 ‘死’와 ‘죽다’라는 어휘 사용을 금기시하여 이를 대체하는 완곡 표현들을 다양하게 사용하였다. 이를 통해 어느 민족에게나 죽음은 가장 금기시하는 대상이고, 이를 완곡하게 표현함으로써 두려움을 약화시키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표시하려는 심리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중국어와 한국어에서 질병 관련 금기어를 살펴보았는데, 질병과 관련된 단어를 직접적으로 사용하면 병에 걸리거나 병이 치유되지 않을 거란 생각에 완곡 표현으로 대체하였다. 특히 천연두라는 중한 질병을 ‘見喜’와 ‘큰 손님’ 등의 실제와 반대되는 의미의 어휘를 써서 미화한 것은 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다른 사람에게 위안을 주려는 공통된 심리로 보인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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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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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신청제한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4 | 0.24 | 0.2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3 | 0.24 | 0.507 | 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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