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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관한 언론의 보도 태도가 대북 친밀감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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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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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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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0(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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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언론의 북한에 관한 보도와 대북 친밀감의 연도별 변화와 영향 요인에 대한 분석을 통해 신문 및 방송의 북한에 관한 보도가 사회적 차원에서 장기적으로 남한 주민들이 북한에 대해 느끼는 대북 친밀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2007년~2018년의 기간 동안 10개 중앙종합일간지와 3개 공중파 방송의 북한에 관한 보도량 및 보도 태도에 대한 분석과 함께 통일평화연구원의 ‘통일의식조사’ 자료에서 추출한 대북 친밀감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자료를 토대로 북한에 관한 언론의 보도 태도 변화가 대북 친밀감을 변화시키는 요인으로 작동하는지를 검증했다. 구체적으로 경향신문, 국민일보, 동아일보, 문화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국일보, 한겨레신문 등 10개 일간지의 북한에 관한 긍정 보도량 및 부정 보도량, 그리고 KBS, MBC, SBS 등 3개 공중파 방송의 북한에 관한 긍정보도량 및 부정 보도량, 남북 인적교류, 남북 교역, 북한이탈주민 입국자 수를 독립변수로 하고, 대북 친밀감을 종속변수로 해서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언론 보도의 경우 10개 일간지의 북한에 관한 긍정 보도량이 많을수록 대북 친밀감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10개 일간지의 북한에 관한 부정 보도량 역시 대북 친밀감을 떨어뜨리는 유의한 예측 변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둘째, 신문과는 달리 TV의 경우 3개 공중파 방송의 북한에 관한 긍정 보도량과 부정 보도량 모두 대북 친밀감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남북 인적교류, 남북 교역, 북한이탈주민 입국자 수와 같은 요인들은 대북 친밀감에 대해 유의미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더보기This study analyzes factors affecting the intimacy that South Koreans feel about North Korea focusing on South Korean media"s reports on North Korea. To this end, this study verified whether South Korean media"s reports on North Korea act as a factor in changing South Koreans’ intimacy with North Korea, based on time series data extracted from news reports by 10 daily newspapers including Chosun Ilbo and Hankyoreh and 3 major broadcasters-KBS, MBC and SBS-during the period 2007 to 2018, and the intimacy survey by the Institute for Peace and Unification Studies. A multi-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South Korean media"s positive and negative report on North Korea, inter-Korean human exchange, inter-Korean trade, and the number of North Korean defectors as independent variables, and intimacy with North Korea as a response variable.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in the case of the media report, which is the most interesting factor in this study, the more positive reports of 10 daily newspapers about North Korea, the more likely it was to increase intimacy with North Korea. In addition, negative reports on North Korea by 10 daily newspapers were significant predictors that decrease intimacy with North Korea. Second, unlike newspapers, it was found that positive report about North Korea and negative report about North Korea from 3 major broadcasters did not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intimacy with North Korea. Third, factors such as inter-Korean human exchange, inter-Korean trade, and the number of North Korean defectors were found to have no effect on intimacy with Nor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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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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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12-15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언론학연구 -> 지역과 커뮤니케이션외국어명 : Journalism & Communication -> Locality & Communication | KCI후보 |
201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기타) |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9 | 0.79 | 0.8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3 | 0.8 | 1.339 | 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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