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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의 『나의 투쟁』에 대한 한국에서의 專有(1932~현재) = Korean Society's Appropriation of Hitler's “Mein Kampf” (1932~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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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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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317(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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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analyzes in what ways Koreans appropriated the translation of Adolf Hitler's memoir “Mein Kampf”.
During the colonial period, for Koreans, “Mein Kampf” was a memoir of an invader excusing himself. It was also a record of overcoming hardships that could be used to prepare for the decisive period of the Independent War. Since 1945, for Koreans, “Mein Kampf” has been a text that should be viewed as a lesson and as an advocacy of political democracy. This form of appropriation that draws strong affirmation from injustice continues to this day, and it is widely used, from the division-system to individual freedom and from politics to daily life. However, Korean society has not yet reached a form of appropriation that involves critical thinking about responsibility for the crime of the individual or the ordinary person, or even about the democratic problem in the non-political realm.
이 글은 아돌프 히틀러의 회고록 《나의 투쟁(Mein Kampf)》 번역본을 한국인이 專有하여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가를 분석하였다. 전유의 형태와 내용을 시대와 연계지어 분석하고자 1932년부터 현재까지를 세 시기로 나누었다.
식민지 시기 한국인에게 ‘나의 투쟁’은 침략자의 自己辨明書이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독립전쟁의 결정적 시기를 준비하는데 귀감이 될만한 영웅의 苦難克復記였다. 해방 직후부터 한국인에게 ‘나의 투쟁’은 전자의 입장을 계승하며 정치적 민주주의를 옹호하고 교훈으로 삼아야 할 텍스트 그 자체였다. 텍스트 이름만으로도 부정을 통한 강한 긍정을 끌어냈던 전유방식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1990년대 들어서부터 ‘나의 투쟁’이 분단체제로부터 개인의 자유까지, 그리고 사회 민주화 문제부터 일상의 영역에서까지 폭넓게 소환되고 있다.
그럼에도 오늘날 한국 사회에는 여전히 히틀러 ‘단독죄책론’이 남아 있으며, 효율적 지도자론의 대명사처럼 간주하는 시선이 잔존하고 있다. 한국 사회는 국민 또는 시민 레벨, 아니면 평범한 사람 개개인의 가해책임, 또는 비정치 영역의 민주주의 문제로까지 구체화하는 비판적 사고를 위해 ‘나의 투쟁’의 내용을 분석적으로 전유하는 데까지 아직 이르지 못하였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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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2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DONG BANG HAK CHI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23 | 1.23 | 1.1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06 | 0.97 | 2.154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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