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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의 ‘파이데이아’: 존엄한 인간의 인식 = ‘Paideia’ in The Victim: Awareness of Human with the Dig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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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492(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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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그리스의 철학개념인 ‘파이데이아’를 적용하여 솔 벨로우의 『피해자』를 분석하였다. 파이데이아는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에서 동굴을 나온 인간으로 비유될 수 있는데, 인간이 교육으로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벨로우는 작가로서의 사명은 가르쳐 알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그의 소설에 파이데이아의 과정을 삽입한 것이다. 『피해자』의 주인공 레빈솔은 어둠의 동굴 안에 머물고 있는 인물이지만, 그의 상대자 올비에 의해 강제로 이끌려 현실을 경험한다. 그는 현실교사인 올비에 의해 교육 받은 인간이 되어, 그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얻게 된다. 올비는 레빈솔에게 자신의 실직과 몰락의 책임을 묻고 있는데 레빈솔은 그것을 수용하지 않고 거절한다. 하지만 올비에 의해 제기된 책임문제는 그가 삶을 복기할 기회가 된다. 결국 레빈솔은 파이데이아의 과정으로 의도치 않은 일에 대한 자신의 책임을 인식하는 영혼의 전환을 이룬다. 레빈솔은 어둠에서 빛으로, 존엄한 인간으로 변화된다. 결론적으로 이 논문은 파이데이아를 통해 얻은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그것은 존엄한 인간이 갖는 책임이다.
더보기This study analyzed Saul Bellow’s The Victim by applying ‘paideia’, a Greek philosophical concept. Paideia can be likened to Plato's "parable of the cave" as a human who came out of a cave, which means that human beings are received with education. Bellow thought his mission as a writer is to teach readers and let them know what the truth is. Therefore, he inserted the process of paideia into his novel. Leventhal, the protagonist, is a person staying in the dark cave, but he is forced by his opponent, Albee, to experience its reality. He becomes a human being educated by Albee as the real instructor and gets a sense of the problems he faces. Albee asks Leventhal for the responsibility of his unemployment and downfall, but Leventhal refuses him without accepting it. But the question of his responsibility issued by Albee is an opportunity for him to look back on his life. So Leventhal becomes a change of his soul that recognizes his own responsibility for unintended consequences in the process of paideia. Leventhal changes from darkness to light, to a dignified human being. In conclusion, this paper is an analysis of the result obtained through paideia. It is the responsibility of a dignified human b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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