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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파농의 ‘새로운 인간주의’와 탈식민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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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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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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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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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371(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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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프란츠 파농(Frantz Fanon)의 사상이 이해되고 수용되고 있는 상황은 다양한 논의에도 불구하고 많은 문제들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직접적인 식민 체제의 붕괴 이후 여전히 또 다른 억압 체제 속에 놓인 주변화된 인간 존재의 현실들은 그의 사상이 여전히 유효함을 말해준다. 즉 인간이 인간을 속박하는 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백인과 유색인이 ‘새로운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그의 요청이 아직도 종결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이런 측면에서 파농의 탈식민 사유 속에서 그의 ‘새로운 인간주의’(New Humanism)가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그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검토하는 것은 필요하다. 이러한 검토는 기존 파농 연구들에서 드러나는 문제들을 올바르게 파악하는 관점을 정립하는 계기, 나아가 파농 사상의 핵심을 파악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를 위해 이 글은 새로운 인간을 지향하는 파농의 사상을 ‘유색인과 백인의 자기 해방과 윤리적 상호 인정’, ‘행위와 실천’, ‘집단적 윤리의 모색’, ‘민족의식과 국제주의’라는 세부 주제에 따라 상세하게 살펴본다. 이러한 세부 논의는 파농의 새로운 인간주의가 식민 체제 하의 인간 문제뿐만 아니라 오늘날 인종, 민족, 문화, 종교 간의 경계에서 출현하는 공포와 비극의 현실을 비판하고 극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사유임을 증명한다.
Contemporary postcolonial and cultural studies today are under suspicion of undermining the point of Frantz Fanon’s thought. And there are still the inhuman situations of beings that are marginalized in other new suppressed systems after the end of colonial rule which Fanon fought to the death to overcome. These demonstrate convincingly that Fanon’s calling on both white and colored people to transform themselves into new man still have significance for us. In this respect, this paper summons and reexamines his remarks on ‘new humanism.’
For Fanon, European humanism can’t help to free the colored people of the non-being domains. Instead, it supported and exacerbated the racial views that regarded the colored people as non-humans, sub-humans and things. In order to criticize the false views and practices on human beings in European humanism, to develop new humans, and to create new spaces for them, Fanon suggests that both white and colored people achieve their self-liberation and respect each other, following an ethics of reciprocal recognition. Furthermore, Fanon makes a proposal for developing the views on national consciousness and nationalism based on his new humanism. This new humanism in Fanon’s thought not only makes a large contribution toward solving human problems in colonial and neocolonial rule, but also inspires us to ponder upon what we must do to cope with the resulting tragedies and horrors in racial, national, cultural and religious conflicts at the present day.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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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0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Cogito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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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2 | 0.72 | 0.6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3 | 0.52 | 1.183 |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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