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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전기 해군에 대한 시론적 고찰 = An Introductory Study on Early Koryo Navy
저자
신성재 (해군사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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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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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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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240(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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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was prepared to examine early Koryo navy focusing on its origin, change patterns, and features at an introductory level. During this period, Gungye regime, Koryo, and Later Baekjae all operated navy as a central military force. The title of grand general and general all give a direct evidence to such a fact.
The advent of navy reflected a real change as the military and economic value of the ocean increased. Such change also meant the appearance of a unit which undergoes independent missions in a long-range maritime space. It was characteristic of this era that military naval actions were actually expeditions targeting areas located faraway. Thus, emergence of navy stemmed from the transformation of strategy and tactics to the according directions.
After the unification of the Later Three Kingdoms, far-distance expeditions of the navy have dramatically decreased. Instead, Koryo navy took the central military task of defending the capital and Seogyeong(西京), the second capital. There were naval units within the central military that executed special missions as well : Naval command(海領) that belonged to Thousand Bull Division of Two Guards(二軍) and Six Divisions(六衛). This consisted of 1,000 men in total, which mission was to bodyguard the king during the sea voyage or guard foreign envoys. 50 navy soldiers stationed at Seogyeong also undertook such task. Since they were entitled to carry out special duties in the capitals, they had to be full-time. So ‘soldier's land’ was given in order to secure their livelihood while on assignments.
The trace of Koryo navy disappears from the records after king Munjong's era, except a brief account in the book Xuanhewafengshi Gaolitujing(宣和奉使高麗圖經) written by a Chinese ambassador Xujing(徐兢) who visited Koryo during king Injong's reign. It is not clear why the navy documentation suddenly became absent. There could be speculations that this phenomenon is linked to the disintegration of the central army based on Two Guards and Six Divisions and restructuring of regional Maritime Defense Systems, but currently they cannot be confirmed. These questions will be dealt with in the subsequent studies.
이 글은 고려전기 해군에 대하여 그 출현 배경과 변화 양상, 특징 등을 중심으로 시론적인 차원에서 고찰한 것이다. 이 시기에 궁예정권과 고려, 후백제는 해상작전을 전담하는 해군을 중앙군으로 운용하였다. 해군대장군과 해군장군, 해군장의 직함은 그 직접적인 증거에 해당한다.
해군의 등장은 해양에 대한 군사경제적 가치 증대에 따른 실질적인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었다. 그 변화는 원거리 해상 공간에서 독자적인 작전을 수행하는 부대의 출현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이 시대의 해상 군사활동은 원거리에 위치한 전략 거점을 대상으로 원정작전을 벌인 것이 특징적이다. 해군의 출현은 이러한 방향으로 전략과 작전 개념이 변화된 것에서 비롯한다.
후삼국 통일 이후 해군의 원정작전은 현격히 감소되었다. 대신 해군은 개경과 서경을 방위하는 중앙군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였다. 중앙군 중에는 특수한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도 존재하였다. 2군 6위 천우위에 속한 해령 1령의 존재가 그들이다. 총 1,000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해상에서 국왕을 호종하거나 외국 사신을 사행 시 호위하는 임무를 수행하였다. 서경에 배치된 해군 50명 역시 이러한 임무를 수행하였다. 이들은 개경과 서경에 거주하며 특수한 임무를 수행해야 했으므로 전업적인 성격을 띨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이들에게는 임무 수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군인전을 지급하였다.
해군은 문종대 이후로는 고려의 사서에서 그 자취가 사라지고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다. 다만 인종대 고려를 방문한 송의 사신 서긍이 저술한 『선화봉사고려도경』에 한 구절 나타날 뿐이다. 해군이 이후의 역사 기록에서 사라진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2군 6위를 근간으로 하는 중앙군이 붕괴되는 현상과 지역별 해방체제의 정비 문제와 관련성이 있음직하지만 특정하기는 어렵다. 이에 대해서는 추후의 진전된 연구를 통해 보완하고자 한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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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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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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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2 | 0.52 | 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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