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道詵의 생애와 唯心論的 禪思想 = Doseon(道詵)'s life and his idealistic Zen thought
저자
한태일 (백제군사박물관)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87-123(37쪽)
KCI 피인용횟수
5
제공처
소장기관
This is a study on idealistic zen thought of Doseon who was a zen master of Dongnisanmun(桐裏山門) in the late Silla related to his theory of divination based on topography.
Doseon studied zen buddhism being under Hyecheol(慧徹)'s instruction. After receiving the commandments of buddhism, he established many temples making an extensive tour of here and there. However, his activities of the establishment got changed the whole appearance before and after domiciling himself at Oknyongsa(玉龍寺). He had showed activities under Hyecheol's influence before the time, but he would set up a zen buddhist school(禪門) by himself with Hyecheol's death. Doseon settled down at Oknyongsa and then founded Woonamsa(雲岩寺) after the death of his master. A chain of activities like this were accomplished with influence expansion of the temple power of Doseon group centering around Oknyongsa. As a result, they extended their power in Gwangyang, Gurye and even Damyang during Doseon's lifetime.
Doseon's philosophy was Dharmalaksana school in zen. His thought showed under a bias towards idealism, and also it would be related to the morale of Dongnisanmun. The theory of divination based on topography was the main thought of Doseon, and it was possible for his philosophy that attached importance to Dharmalaksana school. Also, idealistic zen thought of Doseon was moved on interest in topography naturally, consequently, he could be a man of broad view and understanding of the theory of divination based on topography.
On the one hand, Doseon brought up Bibo(裨補) as a rational management way of a whole country. After Bibo, his theory had been changed in quality into Docham(圖讖). Idealistic zen thought made much of Dharmalaksana school so that it could set up the theory of divination based on topography, but there were some obvious contradictions between zen buddhism and Dharmalaksana school. The theory of Doseon got deteriorated Docham from Bibo eventually because it was not able to overcome the contradictions like that.
이 글에서는 신라 하대 桐裏山門의 禪僧인 道詵의 선사상을 그의 풍수지리사상과 관련지어 검토하였다. 그럼으로써 그의 사상경향을 밝혀 풍수지리사상을 형성하는 데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를 살피려고 하였다.
도선은 출가하여 처음에 화엄을 배우다가 동리산문의 慧徹에게 나아가 다시 선종불교를 익혔다. 受戒 후 그는 각처를 유력하면서 다수의 사찰을 창건하였다. 그런데 도선의 사찰 창건활동은 옥룡사에 주석하는 시기를 전후하여 양상을 달리하였다. 그 이전까지는 혜철의 영향 아래에서 활동하였다면, 혜철의 입적을 계기로 스스로 禪門을 세우려 하였다. 혜철의 입적 후 도선은 옥룡사에 주석하고 다시 운암사를 창건하였는데, 이러한 일련의 활동은 옥룡사를 중심으로 한 도선계 세력의 확대과정에서 이루어졌다. 그리하여 도선의 생존시에 도선계는 광양과 구례지역뿐 아니라 담양지역에까지 그 세력을 확대하였다.
도선의 사상경향은 ‘眞空不空’으로 나타났는데, 그것은 禪的인 유식사상이라 할 수 있다. 말하자면 그의 선사상은 선종사상 안에 유식, 즉 법상종을 포용하는 唯心論的인 경향으로 성립되었으며, 이는 유식사상을 중시하는 동리산문의 선풍과 무관하지 않다. 풍수지리설이 도선의 핵심사상으로 성립할 수 있었음은 유식사상을 중시하는 그의 사상경향을 바탕으로 가능하였다. 도선의 풍수지리설은 전국 山水의 順逆형세를 살펴 정해진 明堂을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것이다. 유식을 중시하는 유심론적인 선사상은 자연스럽게 지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도선은 풍수지리에 해박한 식견을 갖추었다.
한편 도선은 국토의 합리적인 운영방안으로 裨補를 내세웠다. 그의 풍수지리설은 비보를 내세우기까지 합리적으로 발전하였지만, 비보 이후 그것은 圖讖으로 변질되어 더 이상의 발전을 이루지 못하였다. 유심론적인 선사상은 유식사상을 중시했기 때문에 풍수지리설을 형성시킬 수 있었지만, 근본적으로 선종과 유식사상은 서로 입장이 모순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모순을 극복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도선의 풍수지리설은 비보에서 도참으로 흐르고 말았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5-0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A Laboratory of Korean Studies -> Institute of Korean Studies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 | 0.3 | 0.2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6 | 0.38 | 0.553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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