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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ccess상징의 항상성과 알레고리의 가변성- 김수영의 「폭포」를 중심으로 = Constancy of symbol and variability of allegory - Focusing on Kim, Su-Young’s “waterfall”
저자
전동진 (전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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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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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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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37-366(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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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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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bol had been blessed with the best phase and status as the principle of language and language property during the modern times. But the symbol of gravitas has been fall in the target of derision throughout the last decade of the 20th century. Then fragments and dynamics of allegory has been in the limelight relatively. In discussing the position with symbolism and allegory, focus of discussion reveals the superiority of the one side.
These discussions while the reflection into self-reflexive, I emphasized the exclusivity of the two rather than took a position to the concurrency. When working on analysis of the text of constancy of symbol and variability of allegory at the same time, the effect of a text greatly multiplied. Kim Su-Yeong's “waterfall” by subject, I was browsing at the same time the symbolism and an allegory.
First “waterfal” is a symbol of what was existing discussion to explore I clean-up. Falls of pure essence, death, freedom spirit, the ultimate of the human spirit, mystical symbol and so on, interpretation of symbol have been spread variegated.
An interpretation of the allegory in the interpretation of these existing means is extend to meaning. The falls are not huge one but are consisted water droplets of countless numbers Kim’s “Waterfall” has a symbol of eternity and fragments-time of an allegory with same time. By aphorism to be produced between a representation as a symbol of eternity and a representation as a allegory of negativity, the sustainability of life like falls is the persistence. Aphorism of eternity of negativity, negativity of eternity works as the driving force through bending mobius strip.
상징은 언어의 원리이자 속성으로서의 제일의 위상과 지위를 근대기 내내 누려왔다. 그런데 20세기 후반기 포스트모던시대를 지나오면서 상징의 엄숙성은 조롱의 대상으로까지 전락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알레고리의 파편성과 역동성이 각광을 받게 되었다. 상징과 알레고리를 함께 논하는 자리에서는 여전히 배타적 특성을 강조하면서 한 쪽의 상대적 우월성을 드러내는 데 논의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실정이다.
본고는 이러한 논의를 반성적으로 성찰하면서 둘의 배타성보다는 이면성 혹은 동시성을 강조하는 입장을 취했다. 상징의 항상성과 알레고리의 가변성이 텍스트 해석에 동시에 작동할 때 텍스트의 효과를 획기적으로 배가시킬 수 있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김수영의 시 「폭포」를 대상으로 해서 시 언어의 상징성과 알레고리성을 함께 탐색했다.
먼저 ‘폭포’가 상징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탐색한 기존의 논의를 정리하였다. 순수 본질로서 폭포, 죽음으로서의 폭포, 자유정신으로서의 폭포, 인간 정신의 궁극으로서의 폭포, 신화적 상징으로서의 폭포 등 그 해석은 다채롭게 펼쳐져 있었다. 이러한 기존의 해석에 알레고리적인 해석을 더해 의미의 확장을 꾀하고자 하였다. 폭포는 거대한 하나의 전일체가 아니라 헤아릴 수 없는 숫자의 물방울들로 구성된 것이다.
「폭포」는 상징의 영원성과 알레고리의 파편화된 시간성을 함께 지니고 있다. 상징으로 표상되는 영원성과 알레고리로 표상되는 부정성의 아포리즘을 통해 폭포와 같은 우리의 삶의 지속성은 유지된다. ‘영원의 부정성과 부정의 영원성’이라는 아포리즘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교차하면서 삶을 밀고 나가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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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0-03-1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Sanghur Hakbo-The Jou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Lear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KCI등재 |
2020-03-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Lea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Sanghur Hakbo: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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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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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14 | 1.14 | 1.1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5 | 1.21 | 2.23 | 0.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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