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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 신행교육의 평가를 위한 예비적 고찰 = On a Preliminary Research for the Evaluation of Buddhist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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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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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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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237-276(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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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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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들이 믿고 따르는 불교교리의 핵심은 바로 현실적인 고충을 해소하는 것이다. 관념의 불교가 아니라 실천의 불교이니만큼, 여러 가지로 제시된 수행법을 성실하게 이행한다면, 결과적으로 그 삶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점을 기대할 수 있다. 불자로서 꾸준히 수행을 해온 결과로 드러나는 일상생활의 행동 패턴과 대인관계·사회적 관계 등을 통해서 심신상관(心身相關)의 변화를 추정해볼 수 있다. 불자신행은 큰 틀에서 불자교육의 산물이기도 하다. 본고는 불자의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에 초점을 맞추고 수행법·신행 기간 등을 포함한 신행이력과의 상관성을 검증해본 것이다. 연구 가설의 검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불자의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은 수행법과는 유의미한 상관이 없다. 둘째, 불자의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은 일부 신행이력과 유의미한 상관이 있다. 유의미한 상관이 있는 변수는, 법회 외의 불교교육에 참여한 경험과 신행 기간이다. 법회 외에 교육을 받은 불자가 그렇지 않은 불자보다 문제해결 능력이 더 있고, 장기간 신행한 불자들이 단기간의 불자들보다 문제해결 능력이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불자의 이타적 활동은 수행 방법과 유의미한 상관이 없다. 여기서 수행 방법의 선택지는 기도 정근·독경·사경·참선·사회봉사·후원의 여섯 가지였으나, 어떤 방법도 이타적 활동과의 상관성을 유의미하게 보여주지 않았다. 그 밖의 분석 결과는, 수행 방법에 있어서 여성은 기도 정근을 압도적으로 선호하고, 남성도 기도 정근이 우선이나 독경 사경을 비슷하게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행 기간이 긴 불자들은 수행 방법 중에서 기도 정근을 월등히 선호하고, 짧은 신행 기간의 불자는 독경 사경을 가장 선호하면서도 기도 정근과 참선수행도 고르게 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행 기간이 긴 불자가 짧은 불자에 비해서, 사회봉사·후원·NGO 동참과 같은 이타적 활동에 참여하는 비율이 더 높다. 법회 외의 교육과정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사람일수록 이타적 활동에 참여율이 높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법회 등에 자주 참석하는 불자나 드문드문 참석하는 불자나,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의 측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다. 이와 같은 불자신행의 변수들을 잘 파악하고 그에 효과적으로 부응하는 교육적 설계가 필요하다. 불자 개인이나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주최 측을 위하여, 무엇보다도 지금 필요한 것은 반드시 평가하려는 자세라고 본다.
더보기The Buddha`s teaching was given to reduce people`s sufferings and conflicts in reality. It`s not a just ideal theory, it`s a really practical guide. So if any buddhist can follow the Buddha`s guides with sincerity, eventually he(she) will make good difference in his(her) daily life. The change can be estimated in area of personal attitudes, human relationships, and social activities. Buddhist`s behavior is a kind of fruit of buddhist education. This research article focused on the buddhist`s capability of social problem solving, and verified three hypotheses. The results are as follow : First, buddhist`s capability of social problem solving[BCSPS] is not related to the buddhist way of practice in a sense of statistical significance. Second, the BCSPS is statistically significantly related to some variables of religious career. Those variables are meant to the experience of buddhist education besides regular dharma talks, the long term of buddhist membership. Buddhist who is more educated has more capacity to solve the social problems than the less educated. Also the long term[over 20 years] buddhist has more capacity to solve the social problems. Third, buddhist`s contribution for the public interests is not significantly related to buddhist way of practice. Other findings are: women buddhists prefer the prayer most among the ways of practice, men buddhists also prefer the prayer most but like reading and writing sutras as well. The long term buddhists strongly prefer the prayer too. The short term[under 5 years] buddhists prefer reading and writing sutras most, and also like the prayer, meditation as well. The long term buddhists join in the activities for public interests more than the short term buddhists do. The more educated buddhist contributes for the public interest more than the less educated does. But there`s no any significant difference in social problem solving capacity among those who visit temples either often or not. And to conclude, there needs some special educational plan to fit effectively for the buddhist specific necessity and variables. For the individual buddhist as well as the organization providing education, the most important thing is now the attitude to reflect and evaluate on what we`ve been doing as the name of budd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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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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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5-14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재단법인 선학원 부설 한국불교선리연구원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6 | 0.56 | 0.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3 | 0.41 | 1.365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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