禪文化의 이해 = Understanding of Ch an (Zen) Culture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주제어
KDC
22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49(47쪽)
제공처
소장기관
선문화(禪文化) 혹은 선(禪)의 문화라는 말이 일반화 되고 있다. 그러나 선불교에서 주장하고 있는 선에 대한 정확한 정신과 사상을 이해하지 않고서 선문화라는 말을 사용 한다는 것은 많은 폐단과 오해를 초래 할 수가 있다. 본 논문은 선불교의 정신과 사상적인 토대에서 이루어진 선문화, 혹은 선의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상적인 토대를 확고히 할 필요성에서 제시한 글이다.
본 논에서 언급한 것처럼, 선문화 혹은 禪의 文化란 禪의 수행과 정신, 혹은 선사상을 통해서 이루어진 인간의 창조적인 문화이다. 선의 정신 혹은 선사상의 토대위에 이루어진 인간생활의 모든 知的, 예술적 문화 전부를 일컫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자각의 주체인 근원적인 본래심에서 불법의 지혜와 인격으로 전개한 인간의 모든 생활과 생활공간(道場), 건축, 道具, 미술, 禪墨, 墨跡, 頂相, 예술, 문학 등 생활양식 일체를 총칭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선의 문화는 반야의 지혜로 이루어진 출세간적인 가치관의 창조적인 정신문화이기 때문에 중생심으로 작용한 세간적인 일반 사람들의 문화나 문학과는 차원을 달리 한다.
불교에서는 자아의식과 번뇌 망심(心), 자의적인 생각(意), 주객, 자타, 선악, 등 이원적이고 상대적인 차별의식(識)인 중생심으로 희 노 애 락의 감정(情)과 탐진치의 삼독심과, 오욕망 등의 중생심으로 세속적인 가치관에 토대를 두고 있는 세간의 문학과 문화와는 철저히 구분해야 한다.
불교와 선불교는 출세간의 종교인데 반하여 세계의 모든 종교는 선과 악을 구분하고, 악을 멀리하고 선을 추구하는 취사선택의 상대적인 가치관에서 윤리도덕과 절대자의 구원론을 강조하고 있는 세간적인 가치관의 종교이기 때문이다.
Ch an culture(禪文化) or the culture of Ch an is so well-known that it comes to be a generalized term. However, if we do not exactly know the Ch an mind and thought that Ch an Buddhism insists, it brings about various abuses and misunderstandings in using this term. This study focuses on presenting the inevitability of ideological basis for correctly understanding and utilizing Ch an culture that has been influenced on the backgrounds of Ch an Buddhism.
As discussed in the main subject, Ch an culture is a creative one that a human being forms in his life through Ch an practice or Ch an thought. It can be called a term that designates not only all the intellectual and artistic parts of human activities on the backgrounds of Ch an thought, but also all the ways of life, including living abodes, architecture, fine arts, Ch an calligraphy(禪墨), ink trace developed by Ch an monks(墨跡), portrait of Ch an master(頂相), arts, literature, etc., which have been evolved by the knowledge and personality of Buddha-dhamma with orignal mind as the subject of self-realization.
In addition, Ch an culture is more highly estimated than the mundane cultures and literatures created by the mind of sentient-beings because it is a originative mental culture which has supramundane values by paññâ-knowledge. Therefore, it should be differentiated from the worldly cultures. Because they have been formed by the mind of sentient-beings with dual and relative discriminations, ie. pure consciousness and deluded mind, subject and object, oneself and others, good and evil, etc., and they are also the creations of such emotions as happiness, anger, sorrow and pleasure, or as three poisons ie. greed, hatred and delusion.
Furthermore, this type of differentiation underlies the fact that Buddhism and Ch an Buddhism are supramundane religions without discrimination of good and evil, while the other worldly religions emphasize soteriology from the Absolute, and feature the relative ethical values to pursuit the good, avoiding the evil from the perspective of discrimination.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