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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소설에 나타난 죽음 인식 연구 - 김원일, 최일남, 박완서 작품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Awareness of Death in Old Age Novels - With a Focus on Works by Kim Won-il, Choi Il-nam, and Park Wan-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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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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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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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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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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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603(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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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김원일, 최일남, 박완서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죽음’ 인식을 탐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들은 작품 속에서 노인들을 다룬 한국의 대표적인 작가들이라고 할 수 있다. 세 작가들의 작품에서 다양하게 변주되고 있는 죽음에 관한 묘사와 심층 서사를 통해 그 인식의 차이를 비교해 볼 수 있다. 먼저 김원일의 소설에서는 정체성 확인에 대한 갈망이 컸다. 회상기법을 통해 존재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진다는 점이다. 최일남 작가의 소설에서는 타자의 죽음으로 주체적인 죽음을 인식하게 만든다. 이러한 죽음에 관한 간접체험 방식은 생과 죽음이 공존한다는 사실을 함의한다. 박완서의 소설에서는 죽음에 대한 수용이 곧 죽음에 대한 대응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자연스러운 이치로 받아들이며 삶의 완결성으로서 죽음을 인식하고 있다. 작가마다 공통적으로 ‘죽음’이라는 문제를 다루지만 죽음 인식에는 변별력이 있다. 죽음 인식 연구는 문학이 죽음에 대한 성숙한 통찰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보다 유의미한 작업이 될 수 있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awareness of “death” with a focus on works by Kim Won-il, Choi Il-nam, and Park Wan-seo, who are some of the greatest writers on the topic of the elderly in South Korea. The study would compare the three writers in the awareness of death based on the depictions and profound narratives of death that were in diverse variations in their works. In Kim Won-il’s novels, the characters had huge desire to confirm their identity, asking a fundamental question about existence in the recall technique. In Choi Il-nam’s novels, the characters recognize death independently through the death of others. Such indirect experiences of death imply the coexistence of life and death. In Park Wan-seo’s novels, it is shown that the acceptance of death is a response to it. The characters accept death as an order of nature and perceive it as the completion of life. All the three writers dealt with the issue of “death”, but there were differences in the ways that perceived it. Research on the awareness of death can be a more significant work in that literature can offer mature insights into death. Death is universal, but people have granted different meanings to it in different situations across th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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