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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여(privation) 개념과 악의 실재성 = Privation and the Realness of the 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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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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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KDC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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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89-110(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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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존재는 신의 선함과 전능함이라는 기독교의 진리주장에 커다란 도전이었다. 악의 존재를 부인하지 않는 한, 또는 악의 원인은 악이어야 한다는 인과율의 요구를 무시하지 않는 한, 악의 존재는 곧 모든 것의 궁극적 원인인 신안에 악이 포함되어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악은 선의 결여라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주장은 이러한 난관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되었다. 악의 문제를 죄의 문제와 거의 동일시하는 아우구스티누스 자신은 결여 개념을 바탕으로 악에 원인이 없다고 주장하는 했다. 하지만 결여 개념은 결과적으로 악의 실재성을 부인하게 된다는 이유에서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 논문은 결여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악과 관련된 문제상황이 어떤 존재론적 사태인지를 확인하려 한다. 다시 말해 ‘악이 존재한다’는 판단은 실재의 어떤 사태를 지시하는 것인지, 따라서 악의 원인을 묻는다는 것은 정확하게 어떤 존재론적 사태의 발생에 대한 원인을 묻는 것인지를 확인해 본다. 이를 위해 결여의 있음과 결여를 포함하고 있는 것의 있음을 구별하고, 이를 바탕으로 악의 사태가 어떠한 존재론적 사태인지를 확인한다. 그럼으로써 악의 존재, 악의 인식, 악의 실재성과 힘, 악의 원인 등 악에 관한 주요 문제들에 대해 보다 유효하게 논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
더보기The existence of evil seems to be logically incompatible with Christian God Who is regarded as all-mighty and perfectly good. For, as is said traditionally, insofar as every agent produces its like, the evil existing in this world could be reduced ultimately to God the Creator so that the God could not be wholly and perfectly good any more, which seems to be a direct challenge to the traditional Christian article of faith. The Augustinian concept of evil as a privation of good (privatio boni) could be counted as a way for resolving this issue. St. Augustine himself, for whom the problem of evil was that of sin, has argued to the effect that there is no cause of evil. The privation theory, however, has been criticized for its implication in the denial of the substantiality of the evil. Clarifying the meaning of the concept ‘privation’, this article tries to inspect the ontological situation involved with the problem of evil, which is expected to clarify what kind of happening or occurrence the questioning the cause of evil is related about exactly. For this purpose, this article distinguish between the existence of priviation and that of privative being, that is, a being which the privation is said to be included in. By this distinction, the ontological status of evil could be seen more clearly and explicitly, and this would be expected to be a good base on which the problems concerning evil could be dealt more efficiently 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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