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훈민정음에 관한 연구의 회고 ― 창제 배경과 동기 및 목적 그리고 창제자를 중심으로 = Review of Hunminjeongeum Research ― A Focus on the Background, Motivation, and Purpose of Hunminjeongeum’s Invention and on its Creator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71-124(54쪽)
KCI 피인용횟수
1
DOI식별코드
제공처
This study aims to review existing arguments and evidence on Hunminjeongeum. It especially focuses on the background, purpose, and motivation of Hunminjeongeum’s invention and on its creator. Many researchers have studied the background of Hunminjeongeum’s invention. They have suggested several hypothetical backgrounds: 1) the history of writing systems in other countries; 2) philological and phonological background; 3) political, social, and cultural aspects; 4) Neo-Confucianism and I Ching; 5) religious aspect; and 6) writing systems used before Hunminjeongeum in Korea. There are diverse explanations for Hunminjeongeum’s invention: 1) for the sake of people, 2) for writing Chinese characters’ pronunciation, 3) for substituting the existing writing system, 4) for the propagation of Buddhism, and 5) for writing lyrics of songs precisely. It is believed that King Sejong invented Hunminjeongeum; however, researchers differ in their opinions on whether Hunminjeongeum was the sole invention of King Sejong. Since the invention of an alphabet requires tremendous work, it is doubtful that King Sejong, who had to govern the country, invented Hunminjeongeum by himself. However, King Sejong was not assumed to be directly involved in the process. There are various opinions regarding who in fact was involved in it: either the 1) royal family, 2) Jiphyeonjeon scholars, or 3) Buddhists. Based on this study’s findings, future research should evaluate existing perspectives on Hunminjeongeum’s invention, drawing conclusions that support existing theories.
더보기본고의 목적은 훈민정음과 관련한 문제들 가운데 창제의 배경과 창제의 목 적 및 동기 그리고 창제자에 관한 문제로 주제를 한정하여 그에 관한 기존의 논의를 살펴 그들이 주장하는 바를 정리하여 보고, 그들 논의가 가지고 있는 논 지 및 근거 자료들에 관해서도 살펴보는 데에 있다. 많은 논의에도 불구하고 우 리가 알고 있는 훈민정음에 관한 지식과 정보는 아직도 그 전모(全貌)와는 상 당한 거리를 두고 있는 듯한 느낌을 떨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먼저 훈민정 음 창제의 배경에 관한 논의를 정리하여 논지에 따라 분류하여 살펴보았다. 훈 민정음의 창제 배경을 살피기 위한 그간의 시도는 실로 다각적인 것이었다. 세 계 문자사와 우리의 문자사 즉 훈민정음 창제 이전에 경험한 문자에 대한 이해라든가 당시의 음운학적인 내용이 훈민정음의 창제 배경으로 이야기되기도 하였으며, 정치·사회·문화적인 측면이라든가, 성리학·역학적인 측면 그리고 종교적인 측면 등도 훈민정음 창제의 배경으로 검토되었다. 훈민정음 창제의 동기와 목적에 대해서도 제가(諸家)의 학설은 다양하였다. 어리석은 백성들을 위한 것이라는 위민(爲民)에서 찾기도 하고, 한자음의 정리 와 발음기호로서의 표기를 위한 것이라거나 그동안 사용하여 온 차자표기의 대체가 그 동기 내지는 목적이었다고 보기도 하였다. 그밖에도 불교의 보급 목 적이라든가 악가(樂歌)의 표기를 위한 데에서 목적을 찾기도 하였다. 세종이 손수 훈민정음을 창제하였다는 명제는 이미 상식처럼 된 듯이 여겨 지기도 하지만, 훈민정음을 창제한 주체에 관한 의구심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 다. 국사만으로도 충분히 바빴을 세종이 실로 엄청난 작업이라고 할 수 있는 훈 민정음의 창제에 직접 관여를 할 수 있었겠는가 하는 것이 친제설(親制說)에 대한 의문의 출발점이 되고 있는 것이다. 창제협찬설을 펴는 경우라고 하더라 도, 협찬에 관여한 인물과 협찬의 방식에 대해서는 각기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 다. 세종이 직접 만든 것은 아니고, 학자들에게 명하여 만들었을 것이라는 설과 세종이 다른 이들의 협력을 얻어서 만들었다는 설이 그것이다. 협찬에 의한 것 이라는 주장의 경우에도 구체적인 협찬자에 대해서는 차이를 보여, 왕실과 집 현전 학사 그리고 불교계 등 각기 다른 견해를 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제 다양한 견해에 대한 옳고 그름의 판단 작업이 우리의 새로운 과제로 남 겨진 셈이 되었다. 제시되었던 기존의 논의들이 각각 그만큼씩의 진실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본다면 그들을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결론을 찾아나서는 것이 우리가 밟아가야 할 다음 여정이 되어야 할 것이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4 | 0.74 | 0.6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2 | 0.6 | 1.173 | 0.15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