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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오토 아펠의 거시 윤리에 대한 신경 과학적 해석 - 조슈아 그린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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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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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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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246(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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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술은 과도한 발전으로 말미암아 기존에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윤리적 문제들을 출현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칼-오토 아펠은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윤리로 거시 윤리를 제안하였는데, 그의 주장은 조슈아 그린과 같은 최근의 신경 과학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경우에도 유의미한 시사점을 가질 수 있다. 첫째로 문제상황의 진단에 있어서, 아펠이 말하는 ‘전환기적 수준의 위기’는 그린이 제시하는 ‘상식적 도덕의 비극’과 유사하다. 둘째로 문제 해결의 측면에 있어서 아펠이 말하는 ‘거시 윤리’는 그린이 제시하는 ‘수동 모드’와 유사하다. 도덕적 책임 주체의 확대 차원에서 아펠의 주장이 여전히 강점을 가지므로 현대의 신경 과학도 그를 참고하여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아펠의 담론 윤리에 근거한 의사소통이 새로운 윤리 문제 해결을 위한 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Technology has become the cause of new ethical problems that we have never experienced before, due to excessive development. Karl-Otto Apel proposed macroethics as a new ethics to solve global problems. His argument can also have significant implications if interpreted from a recent neuro-scientific perspective like Joshua Greene. First, in diagnosing the problem situation, Apel’s ‘transitional crisis’ is similar to the ‘tragedy of commonsense morality’ presented by Greene. Second, in terms of problem solving, Apel’s ‘macroethics’ is similar to the ‘manual mode’ Greene suggests. As Apel’s argument is still strong in terms of expanding the moral responsibility, modern neuroscience needs to be studied by referring to it. Since the communication based on Apel’s discourse ethics could serve as a clue to solving new ethical problems, a neuro-scientific study on the possibility of expanding responsible subjects is expected to be actively condu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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