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서울, 경기 및 충북지역 일부 성인의 약선(藥膳)에 대한 인식 = Perception of Yaksun in the Seoul, Gyeonggi, and Chungbuk Areas
저자
신원선 ( Woen Sun Shin ) ; 이승연 ( Seung Yuan Lee ) ; 박수진 ( Soo Jin Park )
발행기관
학술지명
韓國食生活文化學會誌(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Dietary Culture)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39-347(9쪽)
KCI 피인용횟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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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선은 한식문화에서 식품과 음식에 대한 기본적인 관점과 철학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그 개념이 일관되게 정립 되지 못하였다. 일반인들이 인식하고 있는 약선의 개념을 조사하기 위하여 서울, 경기 및 충청지역의 일반인 2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자의 72.6%는 건강하였고, 평균연령은 41.6±11.0세, 남성이 24.7% 여성이 75.3%으로 구성되었다. 약선에 관련된 교육을 받아본 경험은 전체 응답자의 약 10.4%에 불과했고, 이들은 주로 대중매체(TV, 라디오)나 요리학원 및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약선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얻었다. 외식으로 약선을 이용하는 빈도는 대상자들 중 과반수(50.2%) 이상이 월 평균 2-3회 정도, 건강식이기 때문에 약선을 선택하였으며, 외식을 통해 경험한 약선에 대한 만족도는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50.8%)이 만족하는 편으로 5점 척도 중 3.5±0.8점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약선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을 주는 식품과 질병치료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를 배합한 음식이다’는 설명에 가장 많은 동의도를 나타내었다(3.8±0.7). 특히, 약선에 대한 교육경험이 있는 경우 유의하게 이 항목에 대한 동의도가 높았다(p<0.05). 반면에 ‘한약재가 들어가지 않은 음식은 약선이라고 할 수 없다’는 항목에 대하여 응답자들의 의견은 중립적(3.1±0.9)이었는데, 특히, 남성(3.3±0.8)은 여성(3.0±0.9)보다 높은 동의도를 나타내었다(p<0.05). 또한, 약선은 한의학적 이론을 근거로 하기 때문에 조리가 쉽지 않다(2.8±0.9, p<0.05)거나 약선은 반드시 질병예방이나 치료를 목적으로 이용된다(2.6±0.9, p<0.01)는 항목에 대해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은 동의도를 나타내었으나 기타항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동의도가 낮게 나타났다. 이와 같이 일부 성인들이 인식하고 있는 약선의 개념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특히, 약선에 대한 학습경험에 따라 약선에 대한 인식이 다르며 이때, 대중매체의 정보제공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더욱이 일부 성인들은 약선을 반드시 한약재를 이용하는 음식으로 이해하고 있으므로 향후 약선에 이용되는 재료에 대한 지식도와 이용실태를 조사하고 대중매체를 통한 약선의 정보제공 내용과 방향 설정을 위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 남녀간 표본의 차이가 존재하며, 추출된 표본이 일부지역에 국한 되었기 때문에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 제한적이며, 결과 해석에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점은 후속연구를 통하여 보완되기를 기대한다.
더보기Yaksun, a medicinal diet, has been traditionally prepared and applied (based on theories in oriental medicine) for the modulation of disease symptoms and signs. However, restaurants that serve and claim Yaksun mainly focus on stamina foods. A consistent definition of Yaksun has not been provided, which can confuse the public interpretation of Yaksu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erception of Yaksun in Korean adults living in Seoul, Gyeonggi, and Chungbuk regions. Among the participants (M=55, F=168, 25y), only 10.4% understood the definition of Yaksun (mainly through the broadcast media). The frequency of Yaksun consumed when eating out was 2~3 times per month in 50.2% of participants. The main reason for choosing a Yaksun menu (46.3% of participants) when eating out was for health. The mean satisfaction score of Yaksun was 3.5±0.8 on the five point Likert scale. Participants highly agreed (3.8±0.8) that Yaksun is composed of nutritious foods combined with oriental medicinal herbs for the treatment of disease, which was significantly higher in groups with learning experience on Yaksun (p<0.05). Interestingly, participants showed neutral to the description, that a diet without oriental medicinal herbs is not Yaksun (3.1±1.0), which was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genders (p<0.05). Men recognized more than women that Yaksun should be based on oriental medical theory (p<0.05) and should be prepared for the prevention or treatment of diseases (p<0.05). In conclusion, the concept and terminology of Yaksun need to be defined and publicized in modern d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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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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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12-16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Dietary Culture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Food Culture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0-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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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8 | 0.8 | 0.8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7 | 0.89 | 1.461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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