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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佛敎의 信行 개념에 관한 硏究 = The Study of the meaning of 'Sin-Haeng(信行)' in Korean buddhism
저자
柳好宣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발행기관
학술지명
韓國佛敎學(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Buddhist Studies)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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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면
689-714(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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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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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days various religions coexist and they used the same term 'Sin-Haeng(信行)'. If they mean it themselves separately or not, it will be a very important work to understand its own concept and it historical meaning within the sphere of the Buddhism.
After considering the origin of the word 'Sin-Haeng(信行)' and its usages in the Buddhist sutra, this article develops its meaning in the modern Korean Buddhism. Such study will reveal the general appearance of Sin-Haeng(信行) naturally.
In the early Sutras, they separate the religious belief and practice, then they regard that the prajna[般若] is more important than the religious belief. As example in the Dīrghāgamasūtra(長阿含經) only said “getting the religious belief by oneself and then telling it to others for them”. However, Mahāyānaśraddhotpādaśāstra(大乘起信論) divides four religious beliefs and five practices, moreover many Mahāyāna sutras emphasizes the religious belief unlike the early Sutra. The Avatamska Sutra(華嚴經) classifies the four steps such as belief the first, understanding the second, practice the third and enlightenment the last(信解行證). It is a matter of course that Saddharmapuṇḍarīkasūtra(法華經) placed the firm belief of Il-Seung(一乘) and real facts(實相) first of all, and said such belief is the power to approach to the real facts.
'Sin-Haeng(信行)' in the history of Korean Buddhism is as follows. Sin-Haeng(信行) practices of Gwaneum faith(觀音信仰), Yaksa faith(藥師信仰), Amita faith(彌陀信仰), Buddhist invocation(念佛) etc. are the principal axis in the Silla dynasty. The Buddhism of Go Ryeo dynasty was based on the defense its country and its characteristic point is the Buddhist invocation association(信行結社). This article described that Joseon Dynasty's Sin-Haeng(信行) combined the actions of Zen practice, theoertical research and private prayer. Finally this article refers that the meaning of Sin-Haeng(信行) in the modern Korean Buddhism. The Buddhist organization as superstructure should offer the keys that solves many branches of the modern problems and prepare Sin-Haeng(信行) construction as a center of a religious sphere.
In brief, this historical understanding of Sin-Haeng(信行) system, offer the theoretical basement and right intention for modern society ; in other words, that has none other than the direction to contact the religious belief and practice from ancient times.
현대에 다양한 종교들이 공존하면서 각각의 종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신행’이란 용어에 대하여, 종교 나름대로의 의미 규정이 존재한다. 그것이 현대의 제 종교에서 동일한 개념으로 인식되고 사용되는지의 여하는 차치하더라도, 불교 권내에서의 ‘신행’ 용어의 사적인 고찰과 이해의 과정은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본고에서는 신행의 어원(語源)과 경전에서의 쓰임을 살펴본 뒤, 한국불교사에서의 사적(史的) 전개와 현대불교에서의 의미 고찰을 통하여 ‘신행’의 전체 모습이 노정되는 방향으로 논의를 전개하였다.
초기경전에서는 신과 행을 분리하고 있으며 믿음보다는 지혜를 중시하여 깨달음으로 나아가고 있다. 『장아함경』에서는 신(信)을 “스스로 믿음을 얻고 남을 위해서도 이야기해주다”로 정의하였고 초기경전에서처럼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에서도 사신(四信)과 오행(五行)을 구분하였다. 대승 경전인 『화엄경』에서는 ‘믿음[信]’, ‘이해[解]’, ‘실행[行]’ ‘증득[證]’이라는 4가지 수행체계 안에 신(信)과 행(行)을 배속하여 초기경전보다 신(信)을 강조하게 되었다. 아울러 『법화경』에서도 일승(一乘)과 실상(實相)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우선시하면서 이러한 믿음이 실상에 접근하는 원동력임을 역설하고 있다.
한국불교사에서의 신행의 고찰은 통일신라의 관음, 약사, 지장, 미타신앙 이 화엄사상과 함께 신라불교 신행의 주축이 되는 사실과, 고려시대 호국불교적 특징과 신행결사를 서술하였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선(禪)과 교학을 아우르는 신행과 민간의 기복적인 신행 행위가 공존했음을 살펴보았다. 끝으로 현대 한국불교의 신행 의미에서는 현대사회의 다기한 문제를 해결할 열쇠는 불교신행이라는 점과 그를 위해 불교권내에서는 구심점이 있는 신행 구조를 마련해야 함을 언급하였다
요컨대 이러한 신행의 본질적이고 사적(史的)인 맥락의 이해는 현대 한국불교의 신행 활동에 지적 토대를 제공하고 올바른 지향점을 제시한다는 의의를 지닌다. 그러한 지향점은 다름이 아닌, 불교 고래(古來)의 그리고 불교 본연의 자각(自覺) 지향적인 교리를 구현하는 자발적인 믿음과 수행을 촉발시키는 방향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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