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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언어 논의’에 관한 단호한 해석 = The resolute reading about ‘the private language arg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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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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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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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170(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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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비트겐슈타인의 ‘사적언어 논의’를 ‘단호한 해석’의 입장으로 해석해 봄에 있다.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후기의 대표적인 논의라고 할 수 있는 그의 ‘사적언어 논의’가 전기에서도 발견될 수 있음을 보이면서, 그 논의의 전ㆍ후기 상관성을 무의미의 측면, 즉 ‘단호한 해석’으로 면밀히 살펴본다. 가령, 전기철학에서의 핵심용어로 간주될 수 있는 ‘말할 수 없는 것’, ‘생각할 수 없는 것’, ‘언어의 한계를 넘어 선 것’ 등은 바로 후기에서의 사적언어 개념과 대응되는 것이다. ‘단호한 해석’의 입장에서 볼 때, ‘사적언어’는 무의미한 언어이다. 그리고 이것은 그의 전ㆍ후기 모두를 통해 살펴보아야 그 진의를 알 수 있다.
이 논의를 통해 우리가 도출할 수 있는 결과는 첫째, ‘사적언어 논의’는 전기에서부터 그가 일관되게 가졌던 주제들 중 하나이며, 둘째 그것은 전기철학에서부터 시작하여 후기철학에 이를수록 그 논의가 더욱 확충ㆍ심화되고 있고, 셋째『논고』의 ‘사적언어’는 사실 세계 밖(언어놀이 밖)에 있지만,『탐구』의 그것은 우리의 언어놀이 안에 놓여있다는 점이다.
결국, 단호한 해석에 따라 ‘사적언어’는 우리의 언어놀이 밖에 놓여있는 것으로, 그것은 사용이 전혀 없는 무의미한 언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논의 자체가 우리에게 함의하는 바는, 그것이 우리 언어놀이 안에서 일상언어와 관련하여 어떤 의미와 역할을 지니는지를 그 대조 속에서 보다 더 선명하게 보여 줄 수 있다는 점이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Wittgenstein"s resolute reading in his early and late philosophy based on his private language argument.
As it"s widely known, Wittgenstein"s ‘private language argument’ has been arguing about one of the topics of his late philosophy, but it has also been found discussed in his early philosophy. Besides, ‘the private language argument’ sensu stricto can only be grasped by looking at the correlation between the private language argument and the main concepts of his early philosophy such as usuage, meaning and rules. Then, we may summarize the continuity in Wittgenstein"s early and late philosophy into the following three points.
First, ‘the private language argument’ hasn"t only been discussed in his late philosophy for the first time, but also it"s been part of the topics that he consistently dealt with in his early philosophy. Wittgenstein holds that the reason why philosophical problems are posed is that the logic of our language is misunderstood. Second, his ‘private language argument’ has been expanded and evolved in his late philosophy since he first discussed it in his early philosophy. In his early philosophy, Wittgenstein views language as static and thus he thinks language is simple, accurate and fixed. However, in his late philosophy, he sees language as dynamic and thus he stresses that the purpose or function of language is not single but numerous, and the meaning arises from the use of language based on the practical language rules. Third, ‘the private language’ was placed in the exterior world of the limit of language his early philosophy, but in his late philosophy, it"s in language games.
Therefore, The private language is nonsensical according to ‘resulte reading’. Wittgenstein urged silence on what we cannot speak about which lies outside of the limit of a world like the private language, while tried to signify what cannot be said by presenting clearly what can be said.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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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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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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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5 | 0.75 | 0.6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8 | 0.68 | 1.432 | 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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