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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多)문화사회의 관점에서 바라본 인간 - 삼위일체적 다(多)문화적 신학적 인간론의 모색 = A Human Being in the Perspective of a Multicultural Society: Seeking a Trinitarian Multicultural Theological Anthrop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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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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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253(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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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회 안에서 외국인 거주자의 비율이 5%를 넘으면 “다문화사회(多文化社會, multi-cultural society)”라고 규정하는데, 한국은 2018년 말을 기준으로 체류외국인이 약 234만 명으로 전체인구 중에서 4.5%를 넘어섰다. 지금까지의 가파른 증가폭을 고려하면 조만간 체류외국인 비율이 5%를 넘어서서 다문화사회가 될 것이다. 그렇지만 다(多)문화에 대한 한국사회와 한국인들의 인식은 매우 열악하다. 여성가족부가 수행한 ‘국민 다문화 수용성 조사’에 따르면, 다(多)문화공존에 대한 찬성비율이 36%에 불과하여 유럽의 74%에 비하여 현저하게 낮다. 그러기에 한국 사회와 한국교회는 다(多)문화에 대한 인식을 크게 개선하여야 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본 논문은 “삼위일체적 다(多)문화적 신학적 인간론”을 모색한다. 먼저, 본 논문은 먼저 다(多)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한국의 현황을 파악하고자 이와 관련된 여러 통계조사 자료들을 검토한다. 그런 다음에, 다(多)문화와 관련하여 성서적, 교회사적 등등의 논의들을 검토하면서 삼위일체적 다(多)문화신학을 개괄적으로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삼위일체적 다(多)문화적 신학적 인간론을 모색한다. 삼위일체 하나님 자신이 다(多)문화적이시며, 또한 이러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창조세계 전체가 다(多)문화적이다. 다(多)문화성 자체는 하나님의 본질과 특성일 뿐만 아니라, 인간과 사회의 존재의 원리이며, 또한 세계의 가능성과 당위성이다. 그러기에 인간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인간론도 또한 삼위일체적 다(多)문화적 인간론이어야 한다.
본 논문에서의 논의를 통하여 한국 사회와 한국 교회 안에 다(多)문화사회에 대한 인식이 개방성, 관계성, 다양성, 보편성의 관점에서 확산될 것이며, 이것은 한국 사회와 한국 교회를 정신적으로 더 풍성하게 하여 줄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또한 한국 사회와 한국 교회의 오랜 적폐로 지적되어온 수직적 위계질서의 구조를 수평적 상호존중의 구조로 변화시켜줄 것이며, 이로 인하여 한국 사회와 한국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더 온전히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A multicultural society refers to a society where the number of foreign residents exceeds 5% of the whole population. At the end of 2018, Korea has around 2.34 million foreign residents, which was more than 4.5% of the entire population. Considering the steep increase until now, Korea would soon go beyond 5% in the number to be a multicultural society, However, an awareness about multiculture in Korean society and people is very low. According to a survey by the 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on ‘Korean Acceptance of Multiculture,’ only 36% of the whole pop-ulation agree to multicultural coexistence, which is markedly low in comparison to 74% in Europe. Thus Korean society and church are required to improve their awareness of multiculture greatly.
Considering such a point, this paper tries to seek “a Trinitarian Multicultural Theological Anthropology.” First, it examines several statistical survey data to grasp Korean current situation in terms of multiculture. Then, while examining biblical and church historical discussions on multiculture, it provides an outline of a trinitarian multicultural theology. Finally, it goes further to seek a trinitarian multicultural theological anthropology. The Trinity is a multicultural God, and the whole world created by the Triune God is itself multicultural. Multiculture itself is the essence and characteristic of the Triune God, and it is also a principle of human beings and society. In this regard, multiculture is both possibility and appro-priateness of the world. Thus anthropology as an exploration of human identity should be also trinitarian and multicultural.
This paper could contribute greatly to the spread of Korean awareness about a multicultural society in terms of openness, relation-ality, diversity, and universality, thereby enriching Korean society and church mentally. And it, in turn, could contribute much to solve deep-rooted problems of Korean society and church, by trans-forming their vertical hierarchy into horizontal structure of mutual respect in order that they might manifest the aspects of the Kingdom of God more fully.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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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4-1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Korea Reformed Theology Society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9 | 0.29 | 0.3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 | 0.25 | 0.57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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