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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南珪(1855~1907)의 學脈과 儒學思想 = The Scholastic Vein of Lee Nam-gyu(1855~1907) and His Confucianism Thought
저자
권오영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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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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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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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173(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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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Nam-gyu, a patriotic martyr in the end of the Joseon Dynasty, succeeded a scholastic vein of Lee Ik, a scholar of fame in the later Joseon Dynasty. In the learning of Li(Principle), Lee Nam-gyu followed a Lee Hwang's theory and attached importance to the Li(Principle) relatively to the Ki(Material Force). He thought that the term 'Li' meaned the innate goodness of human nature. And he understood that the Ki would look like a crazy thing and be only a stupid one unless the Li rode on the Ki.
When the Lee Jin-sang's theory, 'the Mind is just the Li', was treated to be a heretical doctrine and excluded from a part of the Confucians in Yongnam, Lee Nam-gyu did not agree their assertions. Furthermore, he said that he seemed to relieve his thirsty after reading Lee Jin-sang's writing, Lihakjongyo(理學綜要), and showed his attitude for the Lee Jin-sang's theory. Also in the letters sent to Park Hae-ryeong and the others, he said not to find great problems over the contents of Hanjujip(寒洲集) and expressed an inclination for Lee Jin-sang as well.
On the other hand, Lee Nam-gyu investigated the Lee Ik's study of ritual thoroughly. Then Lee Ik thought that the books related to the family rites would be so difficult to be understood and conducted among common people. Subsequently, he made a revolutionary remark that someone had to establish the common people's family rites so that they could conduct according to the family rites. Lee Ik valued 'the well-timed', ‘the popularity', 'the simple life' and 'the frugality' above everything else, so Lee Nam-gyu well succeeded Lee Ik's rite like that.
Lee Nam-gyu, of the scholastic vein which was succeeded from Lee Hwang and Lee lk and was delivered to Heo Jeon, lived without going against rules and manners for his whole life. The ultimate purpose through his sincere life related to the study of ritual was to pursuit the In(Humanity), after all, which was a basis for the patriotism of martyr sacrificing himself to preserve his integrity.
조선 말기의 순국지사인 이남규는 우선 理學에 있어서는 이황의 학설을 지지하여 氣보다는 理중심으로 생각하였다. 그는 理란 글자는 곧 ‘性善’을 뜻하는 말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氣는 理가 그 위에 타고 있지 않으면 단지 하나의 미치광스럽고 망령된 물건일 뿐이라고 이해하였다.
이남규는 영남의 일부 유림이 이진상의 心卽理說에 대해 異端으로 규정하여 배척하자 그 일에 동조하지 않았다. 그는 오히려 이진상의 『理學綜要』를 읽고 나서 마치 갈증에 물을 마시는 것 같다고 하면서 이진상의 학설을 지지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는 박해령 등에게 보낸 편지에서도 자신은 『한주집』의 내용에 큰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오히려 두둔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남규는 이익의 禮學에 대해 깊이 탐구하였다. 그런데 이익은 『家禮』란 책이 庶民이 시행하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고 이해하고, 서민도 예를 행할 수 있도록 ‘庶人家禮’를 제정해야 한다는 혁명적인 발언을 하였다. 이익은 예의 ‘시의성’과 ‘대중성’과 ‘간소화’와 ‘검소함’을 중시하였는데, 이남규는 이러한 이익의 예 의식을 잘 계승하였다.
이남규는 이황에서 이익을 거쳐, 허전으로 전해지는 학통에 속하면서, 이학과 예학에 대한 깊은 탐구를 통해 일생을 원칙과 예법에 벗어나지 않게 생활하였다. 그의 철저한 예학적 삶의 궁극적인 목표는 仁을 추구하고자 한 것이었고 결국은 殺身成仁의 순국정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바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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