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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朝新聞(해조신문)』의 간행과 교육론 = Published and Educational Theory in Haejo 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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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265(4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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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Russo-Japanese Wars in 1904, in proceeding plunder by Japan, many diverse newspapers which intended to enlighten the people and elevate the spirit of independence published inside and outside of Korea. Main concern of those newspapers were to change people"s mind and society, to restore national rights and to enlighten the spirit. These enlightenment movements which founded on the Enlightenment Thought and Social Darwinism intended to restore national rights through elevating education, press and cultural activity. After concluding the Treaty in 1905 and the Agreement in 1907 and becoming worsen the political situation in Korea, many politician and intellectuals seek refuge in America, Mancuria and Russia. Especially the Maritime Province was center of national movement by the army in the cause of justice, exiled politicians and intellectuals. Because this area located near the border of Tumen River and formed Korean society already. Haejo Newspaper, published in Vladivostok, Russia in 1908, was the first newspaper that published by Korean residents in Russia. This newspaper was published by exiled politicians and intellectuals and Korean residents in Russia who wanted to restore national rights. For that reason Haejo Newspaper focused on the enlightenment of Korean residents in Russia and restoration of national rights. At that time most Korean residents in Russia was peasants and laborers. So Haejo Newspaper used Korean alphabet, signs and symbols which led Korean residents in Russia to stir up national consciousness and solidarity. The newspaper, which effort to change consciousness of Korean people and to spread knowledge, had an inclination toward enlightenment of Korean residents in Russia and blame on Japanese policy. Haejo Newspaper, published in the Maritime Province and domestic, took a role of press enlightenment movement to form public opinion and to combine national spirit and thought. As responding to this, Japan confiscated newspapers and prohibited newspaper sailing by revising press act. As it"s frequent confiscation by Japanese Residency-General, we can guess that the tone of Haejo Newspaper was strong criticism on Japanese policy. At that time most newspapers emphasized education movement for save-the-nation in general by improving knowledge. Because imperialist Japan started to reorganize colonial education to realize obscurantist policy and pro-Japanese education. As Japanese invasion on education regularized, education movement for enlightening independence and patriotism developed actively. And Haejo Newspaper insisted educational theory to infuse national consciousness and spirit. As a way of this Haejo Newspaper stressed study of Korean history and literature. It pursued to cultivate the knowledge of their own history and, furthermore, to form the conception of nation and to enhance patriotism. Accordingly Korean residents in Russia strived to spread education by means of founding schools and supporting school administration. In Haejo Newspaper we can find the effort of Korean residents in Russia for the movement of save-the-nation. And since then, Haejo Newspaper became the cornerstone of anti-Japanese movement in Russia.
더보기1904년 러일 전쟁 이후, 일제의 국권 침탈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민중계몽과 자주 독립 의지의 앙양을 목적으로 국내외에서 여러 신문들이 발행되었다. 이 당시 발행되었던 신문들의 주된 관심은 민중과 사회를 변화시키고, 국권회복과 의식계몽에 있었다. 이러한 계몽운동은 개화사상과 사회진화론을 그 사상적 기반으로 하여 교육·언론 등 문화활동으로 실력을 양성하여 국권을 회복하고자 한 것이다. 그리고 신문을 발행하여 국민계몽에 역점을 두고 언론을 통한 계몽운동을 전개해 나갔다. 대한제국이 일제에 의해 乙巳保護條約과 韓日新協約이 체결되고 국내에서의 정치상황이 악화되면서 수많은 정치인과 지식인들은 美洲, 滿洲, 露領地方으로 망명하였다. 특히 연해주 지역은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우리나라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는 지리적 이점과 이미 다수 한인들이 이주하여 한인 사회를 형성하고 있었기 때문에 의병과 망명 정치인·지식인들의 민족운동을 전개해 나가는 중심지가 되었다. 1908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발행된 『해조신문』은 러시아 한인들에 의해 최초로 발행된 러시아 한인의 교포신문이었다. 연해주 지역으로 망명한 정치인·지식인들과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던 한인들은 국권의 회복을 위하여 신문을 간행하였다. 이에 따라 『해조신문』은 러시아 한인의 계몽과 국권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당시 러시아 한인 사회를 형성하고 있었던 러시아 한인들의 대다수가 농민과 노동자였다. 그렇기에 이 신문의 제작에 사용된 한글과 시각적 표현양식들은 이들을 민족의 일원으로 결집하고 민족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신문 기사의 성향은 의식의 변화와 지식의 보급을 통한 러시아 한인의 계몽과 일제의 정책에 대한 비판하며 국권회복의 기치를 내세우는 데에 역점을 두었다. 『해조신문』은 연해주 지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발매되어 민족운동의 여론을 형성하고, 국민들의 사상과 정신을 단결시키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서 언론계몽운동의 일익을 담당하였다. 그러자 일본은 신문지법을 개정하여 신문 발매를 금지하고 신문을 압수하였다. 국내에서 발매된 『해조신문』은 당시 일제 통감부에 의해 가장 빈번하게 압수당한 것을 볼 때, 신문의 논조가 일제의 정책에 대해 강한 비판을 내세우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시기 신문들에서는 공통적으로 구국교육운동으로서의 실력양성을 강조하였다. 일제는 우민화 정책과 친일교육을 교육의 목표로 식민지교육의 재편성에 들어갔다. 이러한 일제의 교육침략이 본격화되자 일제 침략에 맞서 자주의식과 애국심을 계몽하는 교육운동이 민족운동의 일환으로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그리고 『해조신문』은 이에 필요한 국가의식과 민족정신의 고취할 수 있는 교육론을 주장하였다. 이러한 방법으로 국학교육을 통한 의식계몽에서 찾았다. 국민계몽을 통해 자국사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나아가 민족 개념의 형성과 애국심 고취를 이룩하고자 하였다. 이에 러시아 한인들은 학교를 설립하고, 학교 운영에 보조함으로서 교육을 보급하고자 노력하였다. 『해조신문』은 구국운동을 위한 러시아 한인 사회의 노력을 담아내고 있으며, 이후 러시아 지역에서 전개되는 항일독립운동의 초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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