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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과 종언 혹은 1960년대 문학/문화연구의 문제들 -권보드래․천정환의『1960년을 묻다』를 읽고- = Repetition and the End, Or Problems of Literary/Cultural Studies in the 1960’s
저자
김영찬 (계명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635-661(27쪽)
KCI 피인용횟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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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discusses Ask the 1960’s written by Kueon Bodrae and Cheon Jeonghwan. The authors of this work pay attention to dialectical relations between the 4․19 Revolution and 5․16 Coup d’État which developed their own spirits, while struggling and against each other constantly in the 1960’s. The authors’ view is that the 4․19 Revolution betrayed itself and was finally drawn into the 5․16 Coup d’État, as seen in their propositions that “4․19 […has] become 5․16”. This was the result of the opposition of “Bread” and “Liberty”, a false dichotomy which dominated people’s consciousness, and group psychology and led the revolutionaries to betray themselves out of fear of war and communism. The 1960’s as a period is defined by the historical developments of the 5․16 Coup, which subsumed the 4․19 Revolution under the proposition of national development and modernization. The 4․19 (democratization) and 5․16 (industrialization) changes in regime resulted in the aporia contradictions and antinomy of the 1960s, while displacing and interpenetrating each other, and overdetermining the situations. That is the dialectic of the 1960s turned from politics to intelligence and culture. Likewise, the 1960s was the time in which developed the dialectics of under-development that took shape from the coexistence of various opposing values, such as liberty and anti-communism, nationalism and Americanism, materialist ideology and the search for refinement. The work Ask the 1960’s explains entertainingly the dialectics of underdevelopment in the 1960s by examining copious resources.
더보기1960년대는 현재 한국사회를 규정하는 자본주의 근대의 지배시스템이 구축되기 시작하는 지점일 뿐만 아니라 문학과 문화 영역의 이념적․제도적 틀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지점이다. 따라서 1960년대의 문학/문화와 대면하는 작업은 불가피하게 현재에 대한 문제의식을 동반할 수밖에 없고 또 거꾸로 현재의 한국사회와 문학/문화를 근원에서 사유하기 위해서는 1960년대에 대한 고고학적 시선이 요청된다. 권보드래와 천정환의 『1960년을 묻다』는 그런 관점에서 이루어진 그간의 1960년대 문학/문학 연구가 축적해온 성과들의 연장선상에 있으면서도, 대상을 관통하는 현재적 문제의식을 뚜렷하고도 체계적으로 부각하고 있는 저작이다. 1960년대를 단순한 이항대립이 아닌 상호 모순적인 대립항들의 공존과 상호침투의 변증법이 펼쳐진 시대로 그리는 이 저작의 서사와 그것을 뒷받침하는 ‘문화연구’의 시각은 그 자체로 4․19세대와의 단절의 증상으로 읽을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이 저작은 4․19를 정신적 기원이자 거점으로 삼아 전개되었던 한국근대문학의 한 단계가 끝난 지점에서, 바로 그 4․19세대에 의해 형성되고 지속되어온 문학/문화 관념과 단절한 문화적 상상력으로써 서술되는 기원에 대한 서사다. 이 논문에서는 이 저작에서 제기되는 1960년대의 문학사적 구도와 텍스트 해석의 문제를 중심으로 1960년대 문학/문화연구에서 제기될 수 있는 제반 문제들을 상세히 검토했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10-19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AKOS(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Literature and Culture) -> INAKOS(International Association of Korean Literary and Cultural Studies)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7-05-0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Literature and Culture -> INAKOS(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Literature and Culture)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3 | 0.73 | 0.8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 | 0.78 | 1.756 |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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