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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朝시대 僧徒정책의 이중성과 의미-北朝廢佛을 중심으로- = The meaning and duality of the monk certification policy in the Northern Dynasties-focusing on the Buddhist Persecutions-
저자
장미란 (동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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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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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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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136(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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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ical means of regulating Buddhist monks in China was to prevent joining the sangha and inspect qualification of already joined monks. The Buddhist persecution policies in the Northern Zhou regarding monks was similar. To make the monks return to secular life and the sangha dismantled, the government used means such as prohibition of private ordination, re-qualification of ordained monks, control of monk’s regional movement, regulation of monk qualification, and number of ordination. Policies boosting Buddhism has the same means in the opposite direction. In the case of control policy regarding “certified monks”, Toseng (度僧), even with compulsory punishments such as exclaustration, banishment from the monkhood, the sangha was independently and autonomously managed as a kind of extraterritoriality. It shows duality of the government control and autonomy within the Buddhist order. Another means was the Sengguan (僧官) system. It was a policy to assign official rankings to monks, having the emperor as the head of the Sangha management. Even though it was a means of control, in reality, it gave sangha autonomy in that Sengguan was run as a separate system from the government just as municipality. This kind of duality underlies in the establishment of “monk regulation”, Sengzhi (僧制). Sengzhi required permission of the royal authority, but the principal regulator was the “Monk Controller”, Sengtong (僧統), and the sangha was the base. Sengzhi together with “pure rules”, Qinggui (淸規), is a distinct feature of Chinese Buddhism as “regulation with autonomy”.
The Buddhist Persecution by the Emperor Wu of Northern Zhou is similar to that of the Northern Wei in terms of monk certification or control of sangha by Sengguan system, but the severity was incomparable. Policies boosting Buddhism in the Northern Zhou also had duality as that of the Northern Wei, but different: Bodhisattva-monks and government-sponsored temples were a very limited restoration; the sangha was subjugated to the government. Sanzang (三藏) as monk ranking policy lasted form the Western Wei just prior to the Persecution of Emperor Wu. Hence, we can see that “monk position” system, Sengzhi (僧職), under government control has the duality of control and autonomy since the practical role of it was to enlighten monks and to manage the sangha just as the Sengguan system in the Northern Wei.
The dual characteristic of the two severe persecutions in the Northern Dynasties and the monk regulation policies in the following period, governed by the absolute royal authority, played an important role in the sangha’s sinicization.
승려와 관련한 대표적인 통제수단은 출가를 막고 출가한 승려의 자격을 점검하는 것이다. 북조의 폐불조칙 중에서 僧徒와 관련해서도 마찬가지다. 사도승 금지, 승려자격 검증, 승려의 지역 이동이나 출가 자격과 수의 제한 등을 들어 환속시키고 승단을 해체시킨다. 흥불 조치도 그 반대일 뿐이고 내용은 같다. 度僧과 관련된 통제정책의 경우, 환속·승단 추방과 같은 강제적 징벌제가 있지만, 승관의 책임하에 승단의 운영을 맡김으로써 주체적이고 자치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된다. 국가의 통제와 승단 내 자율적 운영이 공존하는 이중성을 보인다. 그리고 다른 한 방법이 僧官제도이다. 황제가 승단관리책임자로서 직책을 부여하는 방법이다. 통제방법이라지만 사실상 지방자치제처럼 승관은 국가와 별개의 체제로 운영이 가능한 주체성이 있었다. 이러한 이중성은 승제 성립의 배경이 된다. 승제 역시 왕권의 허락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 제정의 주체가 僧統이었고, 그 출발이 승단에서 가능했기 때문이다. 승제는 청규와 함께 중국승단의 자치규약으로서 중국불교의 큰 특징이 된다.
북주 무제의 폐불도 도승 관련이나 승단의 관리를 승관에게 맡기는 것 등이 북위 때와 비슷하지만, 폐불의 정도는 비할 바가 아니었다. 북주의 흥불정책도 북위처럼 이중적 성격을 띠었지만, 북위 때와는 달랐다. 보살승과 관립사원의 설치는 매우 제한적인 복구였고, 승단이 국가에 예속화되는 모습이었다. 승관제도는 三藏이 西魏 때부터 무제 폐불 직전까지 있었다. 따라서 국가의 통제를 받는 승직이면서도 북위의 승관제도처럼 승도의 교화와 승단 운영이 실질적인 역할이어서 통제와 자율이라는 양면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절대왕권이 지배하는 북조시대에 두 번의 극심한 폐불과 그 후 이루어진 승도정책의 이중적 성격은 승단이 중국적으로 탈바꿈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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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9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Institute for uddhist Studies -> Korean Institute for Buddhist Studies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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