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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경제윤리의 원칙에 대한 연구 = A Study on the Principles of Buddhist Economic Ethics
저자
윤성식 (고려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韓國佛敎學(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Buddhist Studies)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81-314(34쪽)
KCI 피인용횟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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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Christianity has contributed to the formation of capitalism as Max Weber said, then Buddhism can now present an alternative to resolving the problems of pariah capitalism that Weber also spoke of.
Whereas existing market capitalism depends more on law than on ethics, Buddhism on the other hand, through Buddhist economic ethics, tries to alleviate human suffering arising from the problems of the market and wealth. Buddhist economic ethics are composed of specific standards and theories of economic ethics that are based on the belief that “people are beings that pursue happiness, and when they have understood the concept of interdependence (pratityasamutpada), they cannot but follow the ethics of Buddhist economics.”Buddhist economic ethics can be systematized and explained with eight principles. First, individuals must not maximize their utilities.
Instead, their economic actions are based on dharma. Second,corporations must not maximize profit but also be in a state of naturalness where they are pursuing actions benefiting themselves as well as consumers and the society but are not conscious of what they are pursuing. Third, all economic decision-making and actions of producers and consumers must be carried out in a state of right mindfulness. Fourth, all economic thoughts and actions of producers and consumers must be based on the right view of wealth and the market. Fifth, all economic subjects must perceive the interdependence of economic relations and pursue ethics of mercy and actions that benefit both themselves and others. Sixth, all economic actions must be based on an economic ethics of selflessness that can be characterized by selfless possession and selfless competition. Seventh, all economic actions must be appropriate to the situation and properly balanced. Eighth, all economic actions regarding production, consumption, possession, and indebtedness must be based on the ethics of moderation for oneself and others.
막스 베버가 말한 것처럼 자본주의 형성에 기독교가 기여했다면 이제 불교가 막스 베버가 언급한 천민자본주의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 기존의 시장자본주의가 윤리보다는 법에 더 의존했다면 불교는불교경제윤리를 통하여 시장의 문제점과 재물로 인한 인간의 고통을 해결하려고 한다. 불교경제윤리는 “인간이 행복을 추구하는 존재라면 연기법을깨달을 때 불교경제윤리를 준수하지 않을 수 없다”라는 경제윤리이론과 구체적인 규범으로 구성되어 있다.
불교경제윤리는 8가지 원칙으로 체계화하여 설명할 수 있다. 첫째 개인은효용을 극대화하지 않고 불교의 법에 따라 경제활동을 할 뿐이다. 둘째 기업은 이익을 극대화하지 않고 소비자와 사회를 위한 보살행을 추구하더라도 추구한다는 인식조차 없어야 한다. 셋째 생산자와 소비자의 모든 경제의사결정과 행위는 正念을 소지한 상태에서 행해져야 한다. 넷째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제에 대한 모든 사고와 행위는 재물과 시장에 대한 正見에 근거해야 한다. 다섯째 모든 경제주체는 연기적 경제관계를 인식하고 자리이타와 자비의 윤리를 실천해야 한다. 여섯째 모든 경제행위는 무아적 소유와무아적 경쟁으로 특징지을 수 있는 무아의 경제윤리에 기초해야 한다. 일곱째 모든 경제행위는 분수에 맞고 적정한 중도의 경제행위이어야 한다. 여덟째 생산, 소비, 소유, 부채에 관한 모든 경제행위는 자신과 타인을 위한 절제의 윤리에 기초해야 한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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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7 | 0.27 | 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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