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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수신사가 본 메이지 일본 여성 : 『일동기유』와 『동사만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recognition of Meiji Japanese Women of Chosŏn Sushinsa -With a focus on “Ildonggiyu” and “Dongsamann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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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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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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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1876년에서 1885년까지 일본에 파견된 조선 수신사의 기록 중 『일동기유』와 『동사만록』에 나타난 메이지 일본 여성 인식을 고찰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통하여 이미 첨단의 근대에 진입했던 일본에서 여전히 전통사회에 머물렀던 이들이 여성 타자를 어떻게 인식하고 자기 주체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는가를 논하고자 하였다. 김기수는 『일동기유』에서 아직 비서구화된 일본 여성들의 아름다움과 단아한 태도를 칭찬하며 과거의 야만시에서 벗어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성리학적 관념에 충실한 인물로, 근대적 교육제도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지식인 여성에 대해서도 교류 외적인 대상으로 인식하였다. 또한 김기수보다 8여년 후, 한층 진화된 근대 일본에 사행한 박대양은 갑신정변의 영향으로 더욱 일본을 부정시하고 야만의 땅으로 여겼지만, 막상 도착한 그 곳은 화려한 문물의 신세계였다. 현실적으로 문명화된 일본을 오랑캐라 할 수 없었기에 그는 일본의 여성들, 여성과 관련한 풍속들을 타자화하여 젠더적으로 우월적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소중화인의 위엄을 지키고자 하였다.
더보기In this study, I inquired into the perceptions of Meiji Japanese women of Sushinsa's records, “Ildonggiyu(日東記游)” and “Dongsamannok(東槎漫錄) “. They dispateched to Japan from 1876 to 1885. With respect to this analysis I tried to recognize how they could secure self-identity in Japan walking to the modern high-tech, even they still lived in traditional society. In 1876, Kim Ki-soo praised the beauty of Japanese women in meekness “Ildonggiyu” and had to get away from negative veiw of Tongsinsa period. But he was a faithful person ever to Confucian notions of the traditional society, so he didn't pay attention to modern education system and the intellectual woman like Atomi kakei. After eight years, Park Daeyang thought Japan was a barbarian's land, but when he arrived there was a world of gorgeous high-tech. In reality, he couldn't accept civilized Japanese men as barbarians, but he thought Japanese women as barbarian. He could not take the superior position by race but gender, so he could keep his dignity of Confuc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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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4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한국문학논총외국어명 : Theses on Korean Literature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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