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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 이후 부산 지역 동인지 시문학 연구 = A Study on Coterie Magazine Poetry in Busan Region after the Armistice Agre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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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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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erary coterie magazines are the core media which provide the formal foundation of modern literature. Coterie activities have developed spontaneously in Busan during the Korean War, and has reinforced itself by enlarging its extension through 『Seoji』, 『Sinjakpum』, 『Cheonyeoji』, 『Sijo』. On the traditional foundation of media publications after the Armistice Agreement, magazines like 『Sinjakpum』, 『Sijo』, 『Sinjidae』, 『Siyoungto』, 『Unseok』, 『Cheongmun』, 『Pyohyeon』, 『Seokcheon』 have expanded coterie's extension. Participants like Ko, Suk-Gyu, Ii, Suk, Bak, Ji-Soo, No, Young-lan, Jo, Yu-ro, Bak, Don-Mok, Jo, Young-Seo, Han, Chan-Sik, Bak, Cheol-Suk, Ii, Sung-Hwan, Choo, Young-Soo have performed important roles in developing regional literary societies, as coterie activities were performed by young literary men who moved forward systematically in literary circles during the late 1950s. The activities of these literary circles during this period can be generally divided into two trends. The literary study circle represented by Jo Hyang claimed to stand for Modernism which suggested a new way of literature, while the Simun circle represented by Kim Tae-Hong, Ahn Jang-Hyun, Son and Dong-In pursued realism. At the same time, a student circle movement sought to use traditional lyricism to critically analyze the postwar reality and longed to enter the literary society. This student movement forced the literary society in Busan to become very close. After the Armistice Agreement, the activities of these literary circles had a particular significance due to its securing of the diversity of literature and the overall appearance of a literature in the following generations in history and in regional literature.
더보기정전협정이 체결된 1950년대 중후반기는 전중기 피난문단의 영향에서 벗어나 부산 지역 문학사회가 본격적으로 형성되었으며 문학 후속세대의 문단진입이 가속화되었다.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동인지 문학 활동이다. 특히 학생동인회는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임시수도'와 '피난문단'이 부과한 문학제도와 자산을 밑거름으로 삼아 문학적 감수성을 키웠던 세대들이다. 매체 발간의 부산 지역 집중성과 다양한 전시문화행사, 보수동 헌책방거리의 문화파급력, 피난학교 강사들의 수준 높은 강의 들은 이들이 문학 후속세대로 발돋움하기에 더없이 좋은 토양이었다. 정전협정 이후 발간된 동인지는 전중기(戰中期)부터 발간해 오다 외연을 확대한 『서지(瑞枝)』와 『신작품(新作品)』이 있으며, 『현대문학(現代文學)』, 『시문(詩門)』, 『geiger』, “초극(超劇)』, 『신지대(新地帶)』, 『시영토(詩領土)』, 『운석(隕石)』, “표현(表現)』, 『청문(靑文)』, 『성화(成火)』, 『석천(石泉)』 들이 새롭게 발간되었다. 이 시기 동인지 매체는 크게 두 경향이 존재한다. 조향으로 대표되는 현대문학연구회가 후반기 모더니즘을 표방하며 새로운 문학의 길을 제시했다면, 김태홍, 안장현, 손동인으로 구성된 시문동인회와 학생동인회는 전통 서정주의를 내세웠다. 이들 문학동인회의 활동은 부산 지역문학사에서 문학후속세대의 전면적 등장이라는 의미 못지않게 문학적 다양성의 확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니고 있었다. 특히 동인지 문학 운동에 투신했던 학생문인들은 문학의 새로운 영토를 구축하기 위해 도약과 탈주를 감행한 세대였다. 이들은 소지역을 횡단하면서 그들 세대와 수평적으로 결합했으며, 기성문인들과의 수직적 연대를 추구함으로써 부산 지역문학의 부피를 키운 주체들이었다. 동인지는 이들 학생문인들의 문학적 자의식과 파토스, 낭만적 열정, 한국전쟁의 폐허를 딛고 근본적으로 다시 시작하려는 문학적 기획이 투영된 매체라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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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4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한국문학논총외국어명 : Theses on Korean Literature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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