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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역류성 젠트리피케이션 = 신사동 가로수길과 방배동 사이길의 사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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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87-123(37쪽)
제공처
소장기관
불과 30년 전 대규모 도시개발을 통해 탄생한 신흥 중산층 주거지역이 최근에서야 젠트리피케이션을 겪고 있다는 말은 어불성설이 아닌가? 이는 서양의 도시화 경험에 근거한 젠트리피케이션 개념의 외연을 확장하고 그 역사적 단계론을 해체 및 재구성함으로써만 어느 정도 의미가 통하게 된다. 즉 1960년대 말부터 개시된 강남 개발을 국가 주도형 ‘신개발’ 젠트리피케이션으로, 그리고 1997년 IMF 경제위기 이후 사적 자본이 주도한 아파트 재건축 및 초고층 주상복합 건설을 초(super-)젠트리피케이션으로 본다면, 강남에는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의 제 2파, 제 3파가 먼저 도착한 셈이다. 제 1파인 고전적 형태의 젠트리피케이션은 부동산 투기의 광풍이 휩쓸고간 일률적인 고층 아파트 단지의 틈새 공간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보헤미안, 코스모폴리탄 문화를 추구하는 ‘창의적’ 자영업자 및 문화생산자들이 스며 들어온 일종의 역조현상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강남은 공간적 전치(spatial displacement)보다는 시간적 전이(temporal displacement)라는 측면에서 독특한 젠트리피케이션의 사례들을 낳았는데, 대표적인 것이 신사동의 가로수길과 방배동의 사이길이다.
더보기How can one gentrify a relatively new, affluent upper-middle class district that came as a result of massive urban development less than three decades before? Such is the conundrum of gentrification in Gangnam, which starts making some sense only if we consider the three waves of gentrification in a different order: first came the state planning of Gangnam, a case of new-build gentrification that pushed the old city limit far down south; there emerged the real estate El Dorado of high-rise apartments the upper-middle class moved in en mass; then some would-be gentrifiers found out pockets of space left untouched by the suffocating uniformity of the apartment complex, and began their activity that fits neatly into the classical pattern of gentrification.
This study will take on two prominent cases of such rip current gentrification in Gangnam: Garosu-gil in the Sinsa-dong and Saigil in the Bangbae-dong neighborhood. Even though their rise as gentrified neighborhoods only began in the new millennium, the overall context of Gangnam development within which they are nested cannot be overlooked. Therefore, I will combine policy analysis and urban sociological research to connect the dots from the 1970s’ large-scale infrastructure development to the middle-class mass migration in the 1980-90s to the contemporary ‘neo-classical’ gentrification centered around the two narrow formerly residential-area streets of Gang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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