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티베트 불교와 샤마니즘 = Tibetan Buddhism and Shamanism
저자
이희재 (광주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5
작성언어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3-42(20쪽)
KCI 피인용횟수
2
제공처
소장기관
The development of Tibetan Buddhism was closely linked to the traditional Shamanistic factors that had existed before Buddhism. The unique development of living Buddha and samsara thought is a form of pure Buddhism, but Tantric Buddhism in Tibet such as holy words, incantation, hand position, and invocation were influenced by Shamanism and Shamanistic Bon.
Tantric Buddhism in India contains incantational element, but in Tibet added Shamanism.
Spiritism still remains a part of Tibetan culture and folk custom and is harmonious with Buddhism. The Tibetan Shaman also remains a national Shaman who can read and foretell a god's will through estaxis like a Syvelian Shaman. They are a part of Buddhism.
Most of all, even though popular Shamanism could be suppressed by Buddhism, it still performs rituals of sacrifice and spiritism on a local level. The local people are able to accept the two systems without any trouble. The religion of ancient Bon co-exists with Buddhism, but most of all, the Bon religion follows the Buddhist system.
Tibetan Buddhism played a role in the development of Tantric Buddhism that emphasized incantation during its fusion with Shamanism. This Tantric Buddhism teaches how to attain awakening and happiness for its followers.
Even if Tibetan Buddhism was fused with Shamanistic elements, they maintain the aspect of awakening.
What Tibetan Buddhism tries to convey as its message is the spirit of peace and mercy. This two goals of peace and mercy not only exist for human beings but also for mountains, lake, river, sea along with all living things.
Tibetan Buddhism can offer a solution to today's problems such as the environment and terrorism.
티베트의 불교는 불교 전래 이전의 티베트 문화의 저변에 깔린 샤마니즘적 요소들과 밀접한 관계속에서 형성되었다. 활불사상과 윤회사상의 독특한 발전은 불교의 순수한 면이지만, 진언과 주술, 수인과 염불을 위주로 하는 밀교가 융성한 것은 불교전래 이전의 샤머지즘과 샤머니즘적 본교의 영향을 일정하게 받은 것이다.
물론 밀교자체는 인도불교의 밀교적 요소를 받아들여 다분히 그 자체가 주술적인면이 있지만, 그것이 다른 여타의 지역보다 강한 것은 토착의 샤마니즘과 경쟁을 통해 그러한 요소가 강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티베트의 샤머니즘의 내용은 우선 정령숭배의 사상이다. 이것은 지금도 여전히 티베트 문화이며 풍습으로 잔존하고 불교적인 사유와 융화하고 있다. 티베트의 샤만은 국가적 샤만으로 잔존한다. 그들은 시베리아 샤만과 같은 탈혼경을 통해 신의 뜻을 읽고 예언한다. 그러나 그들은 라마의 조직 내에 있다. 민중적 샤만은 라마에 의해서 평정되었지만,국경지역에는 동물희생등과 정령숭배를 하는 샤만이 있다. 그 지역의 일반인 들은 갈등없이 불교와 샤머니즘을 구분하지 않고 두 체계를 신봉한다.
불교 전래이전의 본교는 고대의 샤마니즘적 토착종교로 티베트에 라마교와 공존하지만, 현존하는 본교는 거의 불교의 체계를 답습하고 있다.
티베트 불교는 샤마니즘 혹은 샤머니즘적 본교와 습합과정에서 주술적인 면이 강조되는 밀교가 발전하였다. 이 밀교는 깨달음의 경향에 호소하지만 동시에 일반인들의 양재구복적 신앙에 호소하는 경향이 농후하다.2
오늘날의 티베트의 종교적 상황은 이러한 고대의 샤마니즘이 자연스럽게 공존하고 있으며 그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물론 티베트 불교에는 샤머니즘적 요소가 습합되어 있더라 하더라도 불교의 본질적 목표인 깨달음의 경향을 견지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그리고 어느 면에서는 티베트 불교가 제시하는 메시지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 그리고 인간과 인간의 조화를 모색하는 평화와 자비정신이다. 우리가 주목해 보아야 할 것은 이 평화와 자비의 대상이 단지 인간만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산과 호수, 강과 바다 등의 자연에까지 이르며 또한 동물에까지 미치는 것이다. 불교는 오늘날 인류의 당면과제인 인간중심으로 발생한 생태학적 환경문제와 테러리즘과 전쟁의 폭력문제등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상이다. 이러한 요소를 잘 보여준 것이 바로 달라이라마이 비폭력 평화주의인데, 이러한 그의 사상적 배경에는 티베트불교의 샤머니즘적 요소가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9-1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for Buddhist Culture -> Buddhist Culture Research Institute | KCI등재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23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Buddhist Research Institute -> Institute for Buddhist Culture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3 | 0.73 | 0.6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3 | 0.55 | 1.313 | 0.17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