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우수등재
『순수이성비판』에서 선험적 가상의 불가피성과 기만성 ‒경험적 가상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 The Inevitability and Deceptivity of Transcendental Illusion in the Critique of Pure Reason -Focusing on the Comparison with Empirical Illusion-
저자
홍우람 (경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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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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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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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우수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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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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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90(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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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paper we will show that the transcendental illusion has two essential properties, i.e., inevitability and deceptivity, and thereby elucidate Kant’s claim that the errors of traditional metaphysics criticized in the Dialectic of the Critique of Pure Reason arise from the nature of reason. For this purpose we will clarify the origin and nature of transcendental illusion by means of the analogy with empirical illusion. Also in this process, we will argue that the transcendental illusion must be understood as a kind of (indeterminate) subjective judgments which are distinguished from (determinate) objective judgments, and based on this, we will try to resolve some important misunderstandings found in related studies. This paper is organized as follows. First, in Chapter 2, we start our discussion by briefly reviewing two misunderstandings encountered at the beginning of the Dialectic. Next, Chapter 3 reveals that the empirical illusion, which is introduced as a model for understanding transcendental illusion, is a kind subjective judgments, and Chapter 4 identifies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empirical illusion and transcendental illusion. Chapter 5 investigates the origin of transcendental illusion as a subjective judgment and exposes inevitability and deceptivity as its essential properties. Finally, Chapter 6 briefly confirms that the transcendental illusion is necessary for the positive as well as the negative end of the Dialectic.
더보기이 논문에서 우리는 ‘선험적 가상’이 불가피성과 기만성이라는 두 가지 본질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음을 밝히고, 이를 통해서 『순수이성비판』의 변증론에서 비판되는 전통 형이상학의 오류가 이성의 본성에서 비롯한다는 칸트의 주장을 해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경험적 가상’과의 유비를 통해 ‘선험적 가상’의 기원과 본성을 분명하게 드러낼 것이다. 또한 이 과정에서 우리는 선험적 가상이 (규정적인) 객관적 판단과 구별되는 (미규정적인) 주관적 판단의 일종으로 이해되어야 한다고 논증하고, 이에 기초해서 기존 연구에서 발견되는 몇몇 중요한 오해를 해소할 것이다. 이 논문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먼저 2장에서 우리는 선험적 가상에 대한 논의의 출발점에서 마주치는 두 가지 오해를 검토한다. 이어서 3장은 선험적 가상을 이해하기 위한 모델로 제시되는 경험적 가상이 주관적 판단의 일종임을 밝히고, 4장은 선험적 가상과 경험적 가상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확인한다. 5장은 주관적 판단으로서 선험적 가상의 기원을 밝히는 동시에, 선험적 가상의 본질적 속성으로 불가피성과 기만성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6장은 선험적 가상이 변증론의 소극적 목적뿐만 아니라 적극적 목적을 위해서도 필수적임을 간략히 확인할 것이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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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기타) | |
2018-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3-12-0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PHILPSOPHY -> CHEOLHAK: Korean Journal of Philosophy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10-06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철학외국어명 : PHILPSOPHY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1-07-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1 | 0.41 | 0.4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1 | 0.4 | 1.181 |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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