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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의 민족통일론 연구 - 동귀일체 통일론 = A theory of reunification of DongHak and Dong-gwi-il-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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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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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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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197(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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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18th century Dong Hak is a belief system in the age of destruction in Chosun dynasty and in which achieving of national security as anti-imperialism and anti-feudalism. Its objective of ideology in nation building of humanism. Su-un Choi Che-u established Donghak as religion in belief system of anti-western ideology Catholic. In search of the idealistic society in free, equal and fair thinking and national identity the idea has been achieved by Donghak believers. Nowadays we go forward to reunification and movement in this belief system.
The relationship of north and south Korea must be understanding in this belief system. In 20th century Korean people have had cold war perspective and negative attitude. and North and South contradictions in military basis but now we changed the paradigm of North Korea. From contradiction to conciliation we changed the attitude of national unification. Accepting the difference regime is in need. the new relationship of cooperation of North and South.
The artificial making from two to one is not good, but returning to original oneness is hopeful. A theory of unification in Donghhak is "(Dong-gwi-il-che)the returning to identity of oneness".
In several years, the society of reunification and Dong hak have achieved the good relationship to north Korea Chung-u society. In recent years we have had the cultural and religious cooperation and widening the area of relationship.
In many area we have problems and difficulty. But we must overcome the destiny of divided system and belief. Movement for reunification is our duty. Historical goal is to go forward to the cultural and spiritual returning to oneness and building the theory of unification and action is important. We have a destiny to create future. innovation is our attitude.
동학은 조선봉건사회의 해체기에 발생한 민족이념으로서 그것은 특히 당시의 피폐화된 민중의 힘을 하나로 결집시키어 반봉건 반외세운동의 구심적 역할을 완수하고 지상에서의 군자국가 건설을 목표했다. 이른바 개벽의 이름으로 동학은 그때까지의 민중적 사고의 총결산이자 그들의 이상적 세계관이 수운 최제우를 통하여 구체적인 이상사회의 건설로 완결된 것이다. 동학이 추구하는 민족통일도 이를 바탕으로 전개된다고 할 수 있다. 만민평등을 넘어서 경인경천 그리고 경물의 사상으로 까지 확대된 이상적 공동체의 추구가 그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결코 순탄치 않으며 동학이 추구하는 이상적 모습보다는 그 반대의 현상으로 심화되고 악화되는 측면이 강하다. 따라서 지금 단계에서 동학이 추구할 수 있는 통일운동은 민족통합의 기장 기초적인 단계에서 시작해야 한다.
서로 다른 점만을 강조하고 부정적인 면만을 부각시키기를 노력한 것이 지금까지의 남북관계였다면 앞으로의 남북관계는 반대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즉, 서로의 같은 점만을 찾아내고 그것을 확대하고 긍정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며 그러는 가운데 도출되는 이질적이고 부정적인 면들은 잠시 뒤로 돌려 두자는 것이다. 이른반 구동존이(求同存異) 통일방법론을 주장하는 것이다. 구존동이는 우선은 서로 실체를 정확히 인정하고 나아가 서로가 가능한 영역부터 논의하고 합의점을 찾아가면서 점차 그 합의의 범위를 넓혀가자는 것으로 유연성과 실용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동학에서의 통일은 나누어진 둘을 인위적인 힘으로 하나로 통일시킨다는 것 보다는 본래 하나였던 것을 원래대로 하나로 되돌리는 뜻에서의 통일이다. 동학이 제기하는 동귀일체 통일론은 이런 의미에서 본래의 하나를 찾아가는 과정에 역점을 두는 통일론이다. 구동존이의 방법론은 이 과정을 수행시켜 주는 성실한 노력이다.
그동안 남쪽의 동학민족통일회는 북쪽의 청우당과 획기적인 유대와 교류를 증진해 남북한의 공동분모를 만드는데 일익을 하고 있어 왔다. 남북의 동학민족통일회와 청우당은 이미 종교적 공통성을 넘어 이념적 공동의식을 바탕하고 문화적 공동체를 지향함으로써 통일운동의 한 모범이 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성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향후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는 점은 전적으로 동학정신을 공유한 가운데 전개되는 통일운동에서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동학이라는 민족종교의 전통을 잇고 있는 천도교는 남북교류에 있어서 어느 단체 못지않게 남북통합에 큰 역할을 할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그러나 가능성 못지않게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과거에도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민족운동의 전위에 섰듯이 오늘날에도 동학의 통일운동은 많은 난관을 뚫고 주어진 역사의 임무를 수행해 나갈 것으로 사료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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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12-2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Donghak Studies -> The Korea Journal of Donghak Studies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 | 0.7 | 0.6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8 | 0.55 | 0.797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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