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明實錄의 刊行·收藏과 朝鮮 유입 = The publication and possession of ‘The Annals of Ming Dynasty’ and their introduction to Joseon
저자
서인범 (동국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3-119(47쪽)
KCI 피인용횟수
2
제공처
소장기관
In the history of China, annals were a manuscript that was kept to record chronologically the daily accounts and national affairs of emperors during reign. Ming dynasty also compiled its annals according to the tradition of previous empires. When emperors died, successors usually made a collection of departmental materials and local literatures of the predecessors' time and published them following the conventional examples of their ancestral rulers. As a result, the histories of thirteen emperors were fully written in the annals of Taejo to Heejong.
The annals of Ming dynasty were also brought to Chosun. In the 29th year of Sunjo reign, an envoy to Peking bought the annals of Ming dynasty and returned to chosun with the annals the following year. Yet the location of ‘The Annals of Ming Dynasty’ is unknown at the present time. According to the research of a Japanese scholar, the annals were transferred to Bongmodang of the Changdok palace and preserved there in the late time of Japanese Occupation, after the Occupations, their whereabouts was missing. All one could confirm the present moment are only few of film materials of ‘The Annals of Ming Dyansty’, pictured in 1933. To day, the only way to obtain the information of the films is by logging in the Korean History On-Line System and putting in the search term.
중국 역사상에 있어 實錄은 황제 재위 기간 중에 벌어진 사건 등을 연대순으로 기록한 사료집이다. 明朝도 이전 왕조의 전통을 이어받아 실록을 편찬하였다. 전임 황제가 죽으면 후임 황제가 祖先의 옛 제도나 纂修 사례를 본받아 각 아문에 보관하고 있던 사료나 지방의 문헌 등을 수집하여 편찬하였다. 그 결과 『太祖實錄』부터 『熹宗實錄』까지 13王朝의 역사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이 『명실록』은 조선에도 유입되었다. 선조 29년(1829)에 북경에 들어갔던 使行이 이듬해 귀국할 때 구입해 왔다. 그런데 현재 『명실록』의 행방은 묘연하다. 일본학자의 연구에 의하면 일제시대 말 昌德宮 奉謨堂으로 이전하여 소장되었다고 하는 부분까지는 알려졌으나 그 이후 어느 곳에 소장되어 있는지, 없어져 버렸는지에 대해 전혀 알 수가 없다. 단지 한국역사정보시스템에 『명실록』이라는 단어를 입력하면, 1933년에 촬영한 『명실록』의 유리필름자료(국사편찬위원회) 몇 점을 확인할 수 있을 뿐이다.
명실록 수장처는 皇史宬으로 환관 12監 중 司禮監이 관할하였다. 서적의 습기를 막거나 좀 방지를 위해 매년 6월에 실록을 햇볕에 널어 말렸다. 반면 조선에서는 『조선왕조실록』의 重印이 완간되자 강원도 평창 월정사와 상원사 중간 지점인 오대산서고에 실록을 봉인하였다.
오대산 수호사찰은 월정사로, 오대사사고는 2명의 參奉이 관리 책임을 맡았다. 실록의 보존을 위해 바람을 통하게 하여 습기를 제거하고 해충을 제거하는 曝曬 작업을 애초에는 3년에 1회 실시하였다. 효종 이후는 2년에 1회, 정조 말 이후는 3년 1회 실시되었다. 시기는 우기를 피해 날씨가 좋은 가을의 맑은 날을 길일로 선택해 행하였는데 오대산의 경우는 음력 3~5월과 8~10월 사이에 행해졌다.
이처럼 명조가 정치를 좌지우지할 정도의 권력을 쥐고 있던 환관들이 실록을 관할하고 있었던 데 반해, 조선은 오대산서고를 월정사 住持나 僧軍에게 관리하게 한 점에 있어서도 양국 간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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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4-12-17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동국사학회 -> 동국역사문화연구소영문명 : Dongguk Historical Society -> Dongguk history & culture institute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6 | 0.36 | 0.3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4 | 0.758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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