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陶隱 李崇仁의 생애와 역사적 위상 = Life and the historical standing of Doen Yi Sung-in
저자
고혜령 (한국고전번역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61-94(34쪽)
KCI 피인용횟수
8
제공처
소장기관
Doen(陶隱) Yi Sung-in(李崇仁) was a member of Literati class at the late Goryeo who supported the opposite party to establish Joseon.
He was a scholar of Neo-confucianism, having outstanding study and writing ability.
In this thesis, Yi Sung-in’s family, life and political significance were studied.
The family of Yi Sung-in is belong to Seongju Yi lineage which was settled in Kyungsan-bu since Goryeo dynasty had established. Seongju Yi Family started to be a government official in the early of 14th century, when five sons of Yi Jang-Kyung, the 12th Ancestor, passed gwageo(科擧).
Yi Sung-in was a genius, passing examination gwageo when he was only 16 years old.
After becoming a teaching-assistant(學官) at Seongkyunkwan(成均館) by the age of 21, he was highly acclaimed by Yi Saek, Daesasung(President) of Seongkyunkwan. He fulfilled the positions for writing and study since then.
He appealed to King for national securities and to stabilizing national life. The writing a diplomatic document to Ming China was the most important role of his political activities. On the back of Yi Saek, he was praised as a good writer by Ming China. However, he finally was assassinated because he was against to Yi Seong-gye to establish Joseon, being together with Mogeun Yi Seak and Po`eun Jeong Mong-ju.
Yi Sung-in was a confucian, a good writer and a faithful subject to give his life for saving Goryeo dynasty.
陶隱 李崇仁은 고려 말기 신진사대부의 일원으로서 그의 천재적인 재능과 학문적인 성취에도 불구하고 온건파의 입장에서 이성계의 조선 건국 세력에 의해 비운의 일생을 마친 인물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숭인의 가계와 생애를 살피고, 그의 정치적 활동을 통해 이숭인의 활동과 유학자로서의 역사적 위상을 조명하였다.
이숭인의 가계는 신라말 재상 이순유를 시조로 하고 있으며 고려초에 경산부로 옮겨 그 지방 호장을 지내온 성주를 본관으로 삼는 가계이다. 성주 이씨 가계가 중앙으로 진출한 것은 14세기 전반기로서 12대 이장경의 아들 5명이 모두 문과에 급제하면서 부터이다. 그 중 이조년이 가장 두드러진다.
이숭인은 이장경의 첫 번째 아들인 이백년의 현손이 되는데, 그는 16세에 예부시에 급제한 수재였다. 21세에 이미 성균관에서 학관으로 참여하면서 자신의 학문과 문장 능력을 발휘하여 성균관 대사성인 이색으로부터 높이 평가 받았다. 이후 그가 역임한 관직은 성균직강을 거쳐 예의산랑 예문응교 등 문한직을 주로 하였다.
원명교체기에 고려 정치는 외교적인 혼선을 겪게 되었고, 정치권은 친원파와 친명파로 대립되었다. 이숭인은 신진사대부 세력에 참여하여 친명파로서 원과의 외교재개에 반대하여 유배되었다가 성균사성으로 다시 관직에 복귀한 후에는 간관으로서 국정 쇄신을 위한 상소를 올렸다. 이숭인의 정치활동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명에 보내는 외교문서 작성에 있었다. 이색의 뒤를 이어 표문을 작성한 그는 중국으로부터도 칭송을 받는 문장력이었다. 그러나 고려말 우왕 창왕의 폐위와 공양왕의 옹립등 일련의 정치적 사건 속에서 이색등과 입장을 같이하여 오사충 등의 탄핵을 받아 유배되었다가 ‘이초의 옥’ 사건으로 청주옥에 갇혔었고, 다시 정몽주와 같은 입장에서 고려 왕실을 부지하려다가 정도전의 세력에 의해 제거되었다.
이숭인은 성리학의 보급에 앞장선 성균관에서의 활동을 시작으로 관직생활을 하였으며, 문한의 직임을 주로하고 외교문서 작성에 큰 역할을 하였다. 따라서 그는 이색의 성리학을 정통으로 이어 받았으며, 문장에서는 당대의 누구보다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정치적으로는 고려왕조를 부지하기 위하여 절의를 지킨 인물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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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재인증) | KCI등재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5 | 0.55 | 0.4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8 | 0.47 | 0.972 | 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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