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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āhu와 Ketu에 대한 불교와 중국의 인식 = The Recognition on Rāhu and Ketu of Buddhism and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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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등가경』, 『사두간경』, Śārdūla-karṇāvadāna, 『수요경』 등을 비롯한 많은 불전들에서 Rāhu와 Ketu는 각각 일월식과 혜성을 지칭하는 것으로 고착되어 있으며, 이 둘은 재앙의 징조로 각인되어 있다.
그러나 불교에서 Rāhu 및 Ketu와 같은 재앙의 징조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인간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역설한 것은 베다에서 유래한 전통적 관습보다 한층 더 진일보한 관념의 소산이다. 제사로써 재앙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베다의 관습인 반면, 불교에서는 자구적인 노력으로 재앙을 극복할 수 있다는 인식을 Rāhu와 Ketu에도 적용한다. 이는 인도의 전통적 천문학 지식을 불교의 주체적 노선에 원용했음을 시사한다.
한편 Rāhu와 Ketu에 대한 중국의 인식은 인도의 천문학을 주체적으로 수용한 불교 천문학의 주류적 인식을 수용하여 원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점은 16세기에 작성된 『성학대성』을 통해 입증된다. Rāhu와 Ketu에 관한 『성학대성』의 설명은 『범천화라구요』와 『칠요양재결』을 수용하면서도 보수적 성향을 유지하는 불교 천문학의 주류를 그대로 반영한다. 그런데 이 주류를 형성하고 대변하는 불전들은 밀교 이전의 『마등가경』, 『사두간경』, Śārdūla-karṇāvadāna 등이다. 그러므로 Rāhu와 Ketu에 대한 중국의 인식에는 근동에서 유래한 천문학 지식이 일부 수용되었을지라도, 보수적 성향의 ‘불교 천문학/점성술’이 그 인식의 주류를 형성하였을 것이다.
Rāhu and Ketu are referred to as eclipses and comet respectively in many Buddhist texts such as Mātaṅga-sūtra, Śārdūla-karṇāvadāna, Shetoujian taizi ershiba xiu jing (舍頭諫太子二十八宿經: Chinese version of Śārdūla-karṇāvadāna ), Xiuyao jing (宿曜經: Sūtra of Nakṣatras and Planets) and so on. The meaning of Rāhu and Ketu is fixed as such in those tetxts, and both of them are stamped as signs of disaster.
However Buddhism emphasizes that people can overcome the damage to be generated as a result of those signs by their own efforts. It is the outcome of more progressive idea than the traditional custom derived from Veda.
Buddhism applies a recognition that disasters are able to be overcame by self-helping efforts to Rāhu and Ketu, whereas the custom of Veda is the carrying out sacrifices in the belief that disasters are able to be overcame through the sacrifices. It suggests that Buddhism applied the traditional astronomical knowledge of India to the Buddhist independent route usefully.
Meanwhile, the Chinese recognition of Rāhu and Ketu seems to receive the mainstream of Buddhist astronomy/astrology, which received Indian astronomy with subjectivity, and apply it usefully. It is demonstrated through Xingxue dacheng(星學大成: Great Compendium of Stellar Studies) written in sixteenth century.
The description of Xingxue dacheng about Rāhu and Ketu reflects the conservative mainstream of Buddhist astronomy intactly, while receiving Brahmadeva-horā-navagraha (梵天火羅九曜) and Qiyao rangzai jue(七曜攘災決: Mature Buddhist Astrology). By the way Buddhist texts, which form and represent that mainstream, are Mātaṅga-sūtra, Shetoujian taizi ershiba xiu jing, Śārdūla-karṇāvadāna and so on. These texts are common in sense that they were composed in India or translated into Chinese before Esoteric Buddhism.
Therefore the conservative mainstream of Buddhist astronomy/astrology would had formed the mainstream in Chinese recognition on Rāhu and Ketu, even though a part of astronomy derived from the Near East had been received in China.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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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4-2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Journal of Indian Philosophy -> Korean Journal of Indian Philosophy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8-10-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Korea Society for Indian Philosophy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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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8 | 0.38 | 0.4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9 | 0.4 | 1.24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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