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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실록의 法事宗 명칭에 내재한 종지 분석
저자
최동순 (천태종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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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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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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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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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312(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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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조선 초기까지 존재했던 불교 종파들 가운데 ‘(천태)법사종’ 에 대한 그 종파적 성격 즉 종지(宗旨)에 대한 연구이다. 이를 논구하는 과정에서 몇 가지의 문제점들이 드러났다. 그것은 「태종실록」(1406)에 기 술한 ‘천태소자법사종(天台疏字法事宗)’의 종파 구분이다. 그 구분이란 종 파의 숫자가 2개인가 혹은 3개인가 이다. 이에 대한 선학들의 구분을 요 약한다. 이능화는 『조선불교통사』에서 천태소자종과 천태법사종의 2개 종파로 표기하였다. 이를 대부분의 후학들이 인용하고 있으나, 천태종, 소자종, 법 사종의 3개 종파로 구분하는 경우도 있어 두 갈래의 주장이 존재한다. 본 논문에서는 ‘소자’ 용어가 갖는 모호성과 ‘법사’가 갖는 일반성에서 종파를 설립하기에 불완전하다는 명칭이다. 현재까지 (천태)소자종이나 (천 태)법사종의 근거나 동향에 대한 기록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법사종’ 은 조선 초기까지 분명히 존재했다고 보며, 이능화가 가설한 ‘천태법사종’ 도 함께 고찰하였다. 선학들은 천태법사종의 태동을 고려 원묘요세의 활동으로 보았다. 요세 는 송초 사명지례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지례는 천태정토교를 창시한 의 통의 제자이다. 지례와 준식의 법손들 역시 천태교관과 정토행도를 병행했 다. 이것이 천태법사종 혹은 법사종이 존재한 배경이다. 따라서 선학들의 연구 성과에 이어 필자는 ‘소자’와 ‘법사’에 대한 새로운 구분 기준을 제 시하였다. 이에 ‘법사’ 용어에 내재한 경증은 물론 정토교의 행도, 선종의 수증의, 천태종의 예참에 적용되거나 활용된 근거들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더보기In this paper, I revealed the origin of (Cheontae)Beopsajong, which existed in the Goryo and early Joseon Period, and the purpose of its sect. At that time, there were various sects in the Buddhist community. However, they were grouped into several sects, and the problem was revealed when the names were re-separated. The problems are 'Cheontae, Soja, and Beopsajong' recorded in the Annals of Taejongsillok(1406). I diagnosed the problem with this. And I summarize this in three ways. First, Yi Neung-hwa described in JoseonBulgyoTongSa as two denominations: the CheontaeSojajong and the Beopsajong. Accordingly, Kwon Sang-ro and Kim Young-soo, who were active in Japanese colonial era, followed the distinction of Lee. Second, Professor Huh Heung-sik criticized Lee's claim as reasoning. Huh's argument was that there were three sects, not two. Therefore, there are two arguments so far. Third, in this paper, I describe the ambiguity of the word 'soja(疏字)' and the generality contained in the meaning of 'Beopsa(法事)'. I pointed out that the names of the two words are incomplete to be established as sects. In addition, no records of trends in CheontaeSojajong or Beopsajong were found at the time, but I analyzed purpose(宗旨 embedded in the names of these two sects in this paper. Aanalyzed 'Cheontae-Beopsajong' first. They recognized the origin of this sect as the activities of Master Yose(了世) during the Goryo Dynasty. Yose was greatly influenced by Zhili(知禮), who was active in the early Song Dynasty of China. Zhili is a person who actively embraced Pureland ideas from the perspective of Tientai-sect. Next, they analyzed 'Beopsajong'. This sect was regarded as close to Pureland doctrine and practice. Therefore, the scriptural meanings and the rationale behind the term 'Beopsa' were considered. I prepared a new standard for distinguishing 'Soja' and 'Beopsa'. I presented different research results from previous scholars. I recognized the reference point as the creation of BounUitong(義通, 927-988, The 16th Great Master of the Tientai Order)'s Cheontaejeongtogyo. Prior to Uitong, ‘Observe Dharma’ and ‘Observe Mind’ were mainly the method of disciplining in the Tientai Order. However, after Uitong, an easy disciplining method called 'Observe Pureland' was actively adopted. 100 years later, the Tientai Order of the Song(宋) Dynasty developed greatly, and Uicheon(義天) Master of Goryo visited there. And I noted that Uicheon Master founded the Cheontae Order in Gor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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