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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과 은유의 해석에 대하여 - 폴 리쾨르의 해석학을 중심으로 = De l'interprétation du symbole et de la métaphore - autour de l'herméneutique de Paul Ricoeur
저자
발행기관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Societe Coreenne d'Enseignement de Langue et Litterature Francaises)
학술지명
프랑스어문교육(Societe Coreenne d'Enseignement de Langue et Litterature Francai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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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8
작성언어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75-214(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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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쾨르의 해석학이 상징과 신화, 은유, 이야기 등 문학적인 기호나 형식들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무엇보다 그것이 문학언어 특유의 겹뜻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리쾨르의 해석학에서 문학 언어의 의미 문제를 철학적 반성과 연결시키려는 시도는 악의 상징 에서 악에 대한 직접 의식과 표현은 불가능하며 인류의 위대한 문명이 낳은 상징들의 해석을 통해서만 간접적으로 드러난다는 해석학적 전회의 형태로 나타난다. 그리고 『해석이론』과 『살아있는 은유』에서 언어학적 전회를 거치면서 리쾨르는 영미 화용론의 입장을 받아들여 낱말 차원이 아닌 주부와 술부의 관계에서 새로운 의미생산의 근거를 찾고, 이를 통해 문학 언어의 다중의미 또는 모호성은 정서적이고 장식적인 기능을 넘어 의미론적인 혁신을 통해 현실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공하고 나아가 우리의 삶과 존재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밝히려 한다. 우리는 리쾨르의 상징 해석학에서 말하는 상징이란 무엇이며 그 의미작용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리고 은유의 해석학에서 넘치는 의미는 의미론 차원에서 어떻게 생산되며 그러한 의미론적 혁신은 인식론적이고 존재론적인 차원에서 어떤 효과를 갖는지를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상징과 은유를 잇는 고리와 관련하여 리쾨르의 은유론은 상징론을 넘어서면서 상징론으로 은유론을 보완한다는 점을 밝혔다. 한편으로 은유는 상징이 갖고 있는 비언어적 의미를 의미론적 혁신 개념으로 풀어낼 수 있기 때문에 상징을 넘어선다고 말할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은유는 상징이 가진 힘을 언어로 다 풀어낼 수 없기 때문에 상징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은유와 상징을 잇는 보다 확장된 은유 이론으로 상징 이론을 감쌀 수 있다는 것이 논문의 결론이다.
더보기L'herméneutique de Paul Ricoeur s'intéresse en particulier aux formes littéraires, telles que le symbole, le mythe, la métaphore et le récit, dans la mesure où elles montrent par excellence le double sens ou le surplus de sens, caractéristique de la langue littéraire. Déjà, dans son Symbolique du mal, Ricoeur conclut que le Mal peut être atteint, non par la voie courte de la conscience directe, mais par la voie longue de l'interprétation des symboles ou les mythes, C'est ainsi qu'il distingue les différents types de symboles et les mythes du Mal. Il s'agit d'un tournant herméneutique pour relier l'herméneutique du symbole à la réflexion philosophique : le symbole donne à penser. Ricoeur met en question dans De l'interprétation et Le conflit des interprétations “l'immédiateté, la transparence, l'apodicticité” du Cogito cartésien et affirme que le sujet ne se connaît qu'à travers les signes déposés dans sa mémoire et son imaginaire par les grandes cultures, à savoir que par le détour du langage symbolique. Il rencontre alors la problématique de l'innovation sémantique, qu'il essaie de résoudre dans la Métaphore vive et Interpretation theory. Au niveau de la phrase, c'est la prédication impertinente de la métaphore qui produit le surplus de sens grâce à une tension sémantique entre le sens littéral et le sens figuré. Il s'agit alors de la dialectique d'être et de ne pas être, celle de voir-comme et d'être-comme. C'est cette dialectique qui conduit à la fonction heuristique de la métaphore et à la véhémence ontologique de la métaphore vive, une fonction qui nous fait découvrir au-delà de la quotidienneté le vrai réel. Nous avons essayé alors de retrouver la chaîne perdue entre l'herméneutique du symbole et celle de la métaphore : la théorie ricoeurienne de la métaphore, concentrée sur la notion d'innovation sémantique, renforce au niveau linguistique la théorie du symbole, tandis que le moment non-linguistique du symbole donne à la métaphore la force symbolique et matéri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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