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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와 오모토(大本)의 변혁사상에 관한 비교연구 = A Comparative Study on the Reform Thoughts of Won-Buddhism and Oomoto-kyo
저자
大西秀尙 (원광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17-252(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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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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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Buddhism is established in 1916 the latest among modern Korean folk religion, and Oomoto-kyo is a representative Japanese folk religion established in 1895, the middle of Meiji era. Both the religions possess the reform thoughts, the Great Opening of later heaven thought and the Tatekae thought respectively, as their own core, even though they have difference in time and space. This article is to comparatively nvestigate on the reform thoughts of both religions from wide angle of view in modern East Asia beyond the gap of time and space, and to find out the meaning and significance in culture and history.
Two reform thoughts in both religions have several differences. The most distinctive among those are firstly, the recognitions on modern estern civilization, and secondly, the backgrounds in religions and history of thoughts of each reform thoughts. These two points are mutually related. Regarding modern Western civilization, Won-Buddhism approved from the critical and subjective stand point which succeeded positive tradition of the Great Opening of later heaven; on the other hand Oomoto-kyo, in which does not have such tradition, took it as an object of absolute criticism and rejection based on the most original form of Shinto theory. According to such difference of responding modes, Oomoto-kyo has sometime shown an aspect of illiberal exclusionism by circumstances; however, Won-Buddhism has expressed strong nationalism as well as coincidence with the universal pacifism.
Although they have principal differences, both reform thoughts have common points, such as the criticism on reality, the volition of active reformation, the suggestion of ideal world, the pantheistic character, and so on. It can be considered as an ideology of folk to search rather fundamental liberation in modern East Asia by defying Western modern. Possessing such limit for several restrictions, religious creativity of Deguchi Nao, the founder of Oomoto-kyo, could make achievement of significances like Won-Buddhism.
한국에서 1916년 창립된 원불교는 한국근대 민중종교 가운데 대표적인 교단의 하나이며, 일본에서 1895년 창립된 오모토(大本)는 일본근대 민중종교 가운데 대표적인 교단의 하나이다. 이들 두 교단은 시․공간적인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각 후천개벽사상과 다테카에(立替)사상이라는 변혁사상을 그 중핵으로 가지고 있었다. 본고는 이들 두 교단의 변혁사상을 시공간의 차이를 넘어 근대의 동아시아라는 넓은 시각에서 비교 검토하고 그 문화적․역사적 의의를 살펴본 것이다.
두 교단의 변혁사상에는 여러 가지 차이점을 찾아볼 수 있다. 그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이 서양근대문명에 대한 인식과 각 변혁사상의 종교적․사상사적 배경이다. 양자는 이들 사상과 인식이 서로 연관되어 있는데, 서양근대문명에 대하여 원불교는 후천개벽사상의 열린 전통을 계승하여 비판적․주체적 입장에서 인정하고, 오모토는 그러한 전통이 없는 가운데 원형적인 신도설(神道說)에 의거하여 현실비판과 함께 절대적인 비판과 거부의 대상으로 삼았다. 오모토의 그러한 대응방식이 상황에 따라 편협한 배외주의적인 경향을 띨 때가 있었는데 반해, 원불교는 강한 민족주의를 표출하면서도 보편적인 평화주의와 상통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요한 차이점이 있으면서 각 변혁사상에는 현실비판과 적극적인 변혁의 의지, 이상세계의 제시, 범신교적인 성격 등의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근대 동아시아에서 서구적 근대에 항거하여 보다 근본적인 해방을 찾으려는 민중의 사상으로 보인다. 이들 두 교단은 창립초기에 제국주의가 대두한 시대적인 제약 때문에 활동에 일정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 원불교의 소태산과 마찬가지로 오모토의 데구치나오도 그러한 제약을 넘어서서 변혁사상을 전개하고 있는 데에 종교적 창조성이 나타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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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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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6-2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Reserch Institute for The Wonbuddhist Thoughts -> The Research Institute of Won-buddhist Thought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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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6 | 0.36 | 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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