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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재성의 형이상학으로 본 앙리 베르그손의 『창조적 진화』 = The Creative Evolution of H. Bergson in Terms of a Metaphysics of Imman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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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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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들뢰즈-과타리가 『철학이란 무엇인가?』에서 주장하는 내재성의 철학을 본질주의 · 비판철학 · 현상학의 구도와 비교하여 정의하고, 들뢰즈에 영향을 준 철학자 중 한 사람인 베르그손의 저서 『창조적 진화』에 등장하는 생명철학을 내재성의 형이상학으로 분석, 이를 통해 내재성이 의미하는 바와 내재성을 사유하는 철학의 고유성을 규명하는 논문이다. 우선 생명 개념을 전체성과 잠재성의 차원에서 파악해 보고, 이 생명철학이 제시하는 경험의 지평과 존재의 지평 사이의 관계, 사유의 지평과 존재의 지평 사이의 관계를 분석해 본다. 이를 통해 내재성을 사유하는 철학이 제시하는 새로운 철학적 구도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내재성의 지평을 사유하는 철학이 제시하는 삶의 이미지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결국, 이 논문은 베르그손에 이어 들뢰즈로 이어지는 새로운 철학적 경향은 ‘생명이라는 이름의 내재성을 사유하는 형이상학’으로 규정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단초를 제공할 것이다. 이 새로운 형이상학은 더 이상 신도 인간도 아닌 생명의 철학이다. 이 철학에서 우리의 삶은 더 이상 ‘외관’에도 ‘현상’에도 머물러 있지 않은, 전체 생성에 참여하는 ‘표현’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철학이 곧 ‘신은 죽었다’는 니체의 선언 이후 초월성을 배제한 철학적 지평으로서, 신의 죽음 이후에 등장한 부조리의 문제는 이전의 본질주의적, 비판철학적, 현상학적 구도를 벗어나게 되면 해소되는 문제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더보기This article tries to show what the philosophy of immanence means and what philosophical characters define it properly, by analyzing the concept of life in Creative Evolution by H. Bergson as a metaphysics of immanence. First of all, the meaning of Life in Creative Evolution doesn’t indicate simply the sum of the living organisms. It means the Totality and the Virtuality as the intrinsic sources of its universal creation. Thinking the Life as Totality, Virtuality and Productivity is a metaphysical task beyond one’s empirical area. But Bergson’s philosophy of life shows us how we can think metaphysical things from and beyond the condition of human experience and how the experience can be constructed as we know in the evolutionary formation. This new metaphysics proposes a new way of thinking with regards to the relation between the empirical and the ontological level, not opposed. Our own life indicates no longer “appearance” opposite to “essence” in the scheme of essentialism, no longer “phenomenon” corresponding to its transcendental condition. Our life relates to and participates in universal Life Becoming. In this sense, it means “the expression”. This new metaphysical thinking is neither the philosophy of God nor of human, but of Life. We can call it as the philosophy of immanence as a philosophical plan without transcendence after the famous philosophical manifestation of Nietzsche: “God is 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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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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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3-0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Humanities | KCI등재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7-29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인문과학연구소 -> 인문학연구원영문명 : Research Institute for Humanities -> Institute for Humanities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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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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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 | 0.4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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